제  목 : 

종말의 때

글쓴이 :  좋은 벗님이 2008-11-27 11:19:54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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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듯 불교에서는 윤회설을 주장합니다. 시간이 돌고 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으로 살다가 다음 세상에서는 소나 개 등 미물로 태어나서 살고 또 소나 개로서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다시 사람이 되고 하는 시간의 윤회설을 주장합니다. 
시간이 계속 하나의 원처럼 돌고 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시간을 직선으로 표현합니다. 모든 일에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인생도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고 죽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도 창조가 있기에 분명 종말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세상 종말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구원의 때를 잘 준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미국행 비행기를 탔는데 조종사가 오늘은 미국에 가고 싶지 않고 호주로 가고 싶다 그래서 호주로 가는 경우를 보셨습니까? 아니면 비행기에 탄 승객들이 회의를 해서 우리 미국으로 가지 말고 그냥 비행기 타고 드라이브나 합시다. 이러는 것 보셨습니까? 
비행기는 이륙하면서부터 목적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그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비행기 안에 타고 있는 시간은 왜 존재합니까?
비행기에서 주는 밥을 먹기 위해 존재합니까? 아니면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기 위해 그 시간이 존재하는 것입니까? 밥을 먹든지 영화를 보든지 음악을 듣든지 잠을 자든지 아무튼 비행기 안에 앉아있는 시간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이라는 비행기는 종말이라는 목적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정하신 이 목적지는 아무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이라는 비행기 안에 타고 있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 역시 종말의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여정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종말을 아름답게 희망을 가지고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 너무 쉽게 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도 너무 쉬운 길을 택하거나 너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런 길에는 좋은 결과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좀 더 힘쓰고 좀 더 노력하고, 좀 더 달란트를 활용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종말은 나에게 밝은 미래인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고 이는 이 세상이 바로 천국의 삶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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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2008/11/27 1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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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의미 있는 말씀이시네여.....다시한번 시간에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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