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여라

글쓴이 :  하늘호수♡님이 2021-07-06 09:56:02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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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5, 21 - 43
 
+찬미 예수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평화를 빕니다.
 
여러분들 중에 영도 육신도 병이 들어 절대적으로 하느님의 치유가 필요하신 분 손들어 보십시오.
또, 반대로 나는 영도 육신도 건강해서 치유는 필요 없고 이대로 살 자신 있다 하시는 분?
손 올리기만 해봐라.
 
오늘 복음은 치유의 복음이고, 이 미사는 치유의 미사입니다.
비단 그날 복음에 예수님이 사람 살리고 치유하는 내용이 없다 하더라도, 미사 자체가 바로 치유의 미사입니다.
하느님은 사제의 입을 통하여 미사 때 말씀을 통해서성체성사를 통해서,
또 미사 전에 고해성사를 통해서 여러분을 치유하려고 준비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치유는 낫고자 하는 그 믿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명의가 병을 고쳐주고 싶어도, ‘나 건강한데 왜 자꾸 병들었다 해?’하면 소용없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성체를 통해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치유의 역사를 예수님께서는 이 미사에 이루고 싶어도,
본인들의 마음이 닫혀 있으면 어찌 그런 역사가 일어나겠습니까?
우리는 미사 때 ‘주님, 제가 겉으로는 멀쩡해도 마음에 참 많이 병이 들어 있습니다.
또 겉은 멀쩡해 보여도 성한 곳이 없고, 나이 먹으니 어떤 병에 걸릴지 늘 불안합니다.
정신과 약도 먹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저를 지배하고 있답니다.
주님, 정말 이 미사에 치유 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면서,
오늘 12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딸을 살리기 위해 회당장 야이로처럼 예수님께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회당장과 예수님은 당시를 보면 신분 차이가 컸어요.
회당장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던 사람으로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던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이라야만 회당을 지킬 수 있고, 회당장이란 칭호를 받을 수 있었죠.
에 비해 예수님은 방랑 선생이었습니다. 또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요.
율법을 파괴하는 자, 오죽하면 성전에서 쫓겨났겠습니까?
 정도로 회당장 야이로와 예수님의 신분 차이는 사회적으로 아주 컸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주변 사람들은 기절초풍할 노릇이 벌어집니다.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 앞에 엎드려 ‘우리 딸 좀 살려주세요. 가서 손 한 번만 얹어 주세요.’ 하면서 간절히 청합니다.
예수님은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되었는지 묻지도 않으시고 따라나섭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벌떼처럼 모여와서 뒤를 따랐죠.
너무 많아 예수님은 발자국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둘러싸입니다.
 
그런데 그 군중 사이에는 12년간 하혈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성서에는 병을 고치려고 온 재산을 탕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은 점점 더 깊어졌지요.
12년을 피를 쏟았던 이 여인이 무슨 힘이 있었겠습니까?
그 많은 군중 사이에서 아마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다 이내 넘어졌을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 다리 사이로 예수님의 옷이 보입니다.
그래내가 기어가다가 발에 밟혀 죽는 한이 있어도저분의 옷자락 한번 잡아봤으면.’
사람들이 등을 밟고 머리를 차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께 기어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힘이 빠져나갔음을 아시고, ‘누가 내 몸에 손을 댔느냐?’
하지만 사실, 그 순간 하혈하던 여인만 손을 댄 것은 아니죠?
수많은 사람이 손을 댔지만, 다른 손들은 이기적인 손, 손을 대더라도 내용이 다른 손이죠.
그 많은 손 중에 예수님이 느낀 단 하나의 손.
그때 제자들은 ‘아이고,  지금 스승님 몸과 옷을 잡은 사람이 한둘입니까? 지금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은 ‘아니야, 수많은 사람이 내 몸에 손을 댔어도 목숨을 걸고 구원받기 위해 댄 손은 딱 하나야.’ 하시죠.
 
예수님이 둘러보니, 한 여인이 무릎을 꿇고 있었어요.
그 여인은 이미 하혈이 멈추고, 치유된 것을 느꼈지요.
두렵고 무서운 마음에 고개도 못 들고 혹시 혼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제가 주님의 옷자락을 잡았습니다.’ 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딸아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편안히 가거라그리고 이제부터는 병에서 벗어나 건강하여라.’
분명히 그 여인은 건강하게 살다가 천수를 다하고 죽었을 겁니다.
 
오늘 이 미사에서 이 여인의 옷자락 잡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성체를 영하면 치유 받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사제가 ‘그리스도의 몸’ 하면서 성체를 줄 때 수많은 손이 사제 앞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손이라고 다 똑같은 손이 아니라 했죠?
정말 두려움과 경외심을 갖고, ‘주님, 이 죄인에게 오십니다. 저 좀 치유해 주십시오.’
 
2000년 전 그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았을 뿐이지만, 우리 신약의 백성들은 예수님을 먹습니다.
예수님과 동일화가 됩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십니다.’하고 외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성체를 영하는 천주교 신자들은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되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요.
성체를 영한 천주교 신자들은 예수님처럼 기도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되어 기도합니다.
다시 말하면 삼인칭이 아니라 일인칭으로 바뀝니다.
 
제가 성체를 영하고 자리에 들어가서 어떻게 하라 했죠?
성체를 영한 즉시 여러분의 손은 예수 그리스도의 손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 손을 갖고 2쳔 년 전 예수님이 환자들을 치유할 때 안수하듯이본인 아픈 곳에 손을 대고 치유기도 하라고 했습니다.
주님당신의 손이 제 역사 안에 들어오셔서 저의 영과 육을 치유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믿는 대로 될 겁니다.
그래서 강론 서두에 영과 육이 병들어서 오늘 간절히 치유 받기를 원하는가를 물었던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는 두 가지의 치유사가 나옵니다.
첫 번째는 소생 이야기, 두 번째는 하혈하던 여인의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회당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딸을 살려냅니다.
딸은 숨이 끊어졌기에, 몹쓸 병에 걸려 있었지, 딸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모든 사회적, 종교적 신분 차이를 뛰어넘어,
또 들리는 예수님에 대한 편견을 물리치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회당장의 모습은 단순히 딸만 살리려 온 것이 아니라, 정말 밑바닥부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찾아온 것입니다.
단순히 딸만 낫게 해 달라는 것은 기복이죠.
회당장은 예수님이 보통 분이 아니시고, 이분에 대해 증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찾아온 것입니다.
 
저는 사제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또 수많은 사람이 치유되고 구마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회당장이 딸을 살렸듯이, 본인과 본인의 믿음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기도와 믿음의 힘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수없이 보았습니다.
또 오늘 하혈하는 여인처럼 본인 자신의 믿음으로 치유되는 것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강론 준비를 하면서 치유된 많은 분이 떠올랐는데, 그중 아주 강렬하게 기억되는 분이 계시죠.
 
한 이십여 년 전에 서울 절두산 성지에서 피정 지도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성모승천 대축일 지나서 제일 더울 때였던 것 같아요.
절두산 성지 성당을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리 크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성당은 꽉 차고, 에어컨은 소용이 없었습니다.
밖에 화면도 내다 걸고, 강론하는 책상 옆과 제대 위까지도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의자 앞쪽은 아프신 분들, 의자에 못 앉아 누워 계셔야 하는 분들, 휠체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자리였는데,
강론하는 나와 불과 1m도 떨어지지 않았을 정도로 코앞이었죠.
그런데 내 바로 코앞에 있는 자매에게서 얼마나 냄새가 나던지, 그 자매는 황달이 오다 못해 흑달이 왔어요.
머리카락 하나도 없고 복수가 차서 배는 맹꽁이배였고, 뼈와 가죽만 남아있었어요. 미라 같았죠.
양옆에 자녀 같던데, 엄마가 자꾸 쓰러지니 꼭 붙들고 등을 계속 쓰다듬고 있었죠.
그런데 그 옆에 사람들이 앉았다가 슬그머니 가버려요. 왜? 너무 냄새가 나서.
하혈하는 엄마의 패드를 갈기 위해 아이들은 30분에 한 번씩 엄마를 데리고 나갔죠.
자궁암에서 시작해서 온몸에 암 덩어리가 꽉 찼던 거죠.
 
강론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앞에서 썩은 냄새를 풍기는데, 처음에는 못 견디겠습디다.
그리고 기도가 나오기보다는 이 여편네가 내가 피정을 못 하게 막으려고 앞에 앉았나 하는 어두운 생각이 들었죠.
오늘 6시간을 저 냄새를 맡으며 어떻게 강의하나 하는 못된 생각을 하다가 그 자매와 눈이 마주쳤어요.
눈알이 노란 그 자매의 눈은 마치 ‘신부님, 저 좀 살려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애절하게 말하는 것 같았어요.
그 순간 저는 제 스스로에게 구마기도를 했어요. ‘사탄아, 물러가라, 분심 잡념 다 물러가라.’
오늘 주님께서는 이 성당에 악취가 가득 차도 하실 일은 하실 것이다.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면 저 악취도 향기로 바꾸실 수 있다고 생각했죠.
저는 강의를 하면서 그 자매에게 계속 치유 기도를 보냈습니다.
정말 그 자매는 초인적인 힘으로 파견 미사에 성체까지 영하고 아들이 업고 나갔죠.
밖에는 이미 앰블런스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제가 쫓아나가서 앰블런스를 타기 전 이미 의식을 잃은 그 자매의 머리에 손을 대고
‘자매님, 오늘 온종일 천국 갈 준비 하셨으니 마음 편안히 천국 가세요.’ 하면서 강복을 드렸죠.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침 9시에 전화가 왔는데, 자매님이 나라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목을 놓아 울기 시작하는 거예요.
저는 ‘면담하실 거면 그만 우세요. 계속 울면 전화를 끊겠습니다.’ 했더니,
‘신부님, 일주일 전에 절두산에서 신부님 앞에서 다 죽어가던 여자 기억나세요?’ 하더군요.
‘그럼요, 혹시 그 가족분이세요? 장례는 잘 치르셨습니까?’ 하니,
‘신부님, 제가 바로 그 여자입니다.’
저도 모르게 ‘아직 까지 살아 계세요?’ 하니, ‘신부님, 저 병 나은 것 같아요.’ 제가 어찌 된 일인지 설명을 부탁했죠.
 
그 자매는 서울 큰 호스피스 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대요.
그런데 어느 날 고교 동창이 어느 신부님 강론 테이프를 머리맡에 두고 가면서 마음 열리면 들어보라 하더래요.
일주일 동안은 잊고 지내다 앞 30분 뒤 30분을 들어보았대요. 그것이 제 테이프였대요.
그것을 듣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것이니 저 신부님 한번 직접 만나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마침 신부님 피정이 절두산에서 있다고 했대요.
그런데 몸이 그런데 병원에서 내보내 주겠습니까? 그냥 퇴원했대요.
그리고 딸자식에게 부탁했대요.
나를 그 신부님 앞에 데려다만 다오내가 말씀을 듣다 그 자리에서 죽어도 소원이 없다.’
그리고 썩은 냄새에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정말 끝까지 버텼대요.
나는 의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매는 내가 강복 주는 소리도 들었대요.
그렇게 구급차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2시간이 지났을까?
밑으로 시커먼 것을 쏟아내는데, 세숫대야로 하나 가득했대요.
그것이 암 덩어리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보기에 끔찍한 것이 피와 물과 뒤섞여 나오더니,
볼록했던 배가 들어가면서 눈이 떠지고 뭔가 힘이 오더래요.
그래서 며느리에게 ‘나 배고파, 열무김치에 참기름 넣어 비벼 먹고 싶어.’ 했대요,
그렇게 한 그릇 다 먹고, 두 그릇을 먹었대요.
그 모습을 지켜본 가족들은 어안이 벙벙했죠. ‘아, 죽을 때는 이렇게 왕창 먹고 죽나 보다.’
 
밥을 먹고 나니 힘이 생기고, 아들에게 ‘내 몸에 뭔가 이상이 생겼어. 나 한번 검사해보자.’
검사 후 결과 보러 갔더니 ‘할머니, 이것이 예전 것이고, 이것이 현재 사진이에요. 바뀔 리가 없는데,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안 되지만, 보시다시피 이렇게 말짱해요. 할머니는 지금 치유가 되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제일 먼저 나에게 전화를 건 거죠.
‘신부님, 감사합니다.’
‘자매님, 저도 눈물이 납니다. 제게 감사하지 마세요. 자매님의 믿음이 자매님을 살린 거예요.’
 
죽을 각오로 말씀을 듣고 성체를 영했던 그 마음이 바로 이천 년 전 하혈하던 여인의 마음이고,
죽어가는 딸을 살리기 위해 예수님 앞에 무릎 꿇었던 회당장 야이로의 마음인 거죠.’
그 자매는 몸이 회복하고 하느님이 주신 생명인데 어떻게 봉사할까 생각했고, 대모님이 연령회를 권하시어,
들어가 염하는 교육을 받았대요.
이제까지 손에 물도 안 묻히고 살아온 별명이 공주로, 개구리 죽은 것도 못 보았었는데,
시신이 앞에 있어도 무섭지 않더래요.
 
제가 성지에 있을 때 한 달에 한 번은 영성관에서 하룻밤 자면서 일일 피정을 하며 밤새워 기도하고,
완전히 사람이 바뀐 거예요.
그 옛날 절두산 성지에서 뼈와 가죽만 남아있던 내 앞에 그 여인이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부활한 거예요.
 
우리는 어느 미사든 항상 성당에 들어오며 성수를 찍을 때,
주님오늘 주님께서 제 영과 육을 치유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 안의 어둠을 통하여 나를 지배하는 이 악마를 떼어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담대한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천 년 전의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병이 나았다면저도 그 정도의 믿음은 있습니다
 
자신감 갖기 바랍니다.
신앙은 절대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담대한 마음으로 성인 성녀처럼 살 수 있다는 그 자신감이 우리를 어둠으로부터 쉽게 벗어나게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12살 먹은 죽은 아이를 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살려주신 후 뭐라 하시죠?
정말 예수님은 섬세하신 분이세요. 밥 좀 먹이라 하시죠.
애가 살아나면 아이 배고픈 것은 관심도 없을까 봐 밥을 먹이라 하시죠.
예수님은 그렇게 섬세하게 터치하십니다.
 
우리는 회당장 야이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혈하는 여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 미사는 그냥 해치우는 행사가 아닙니다.
어느 식장에 가서 1시간 머물다가 눈도장 찍고 오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대 위의 사제도 예수님을 대신하여 온 힘으로 미사를 드리고온 마음을 다하여 강론하고,
온 정성으로 성체를 만들고 여러분에게 배령하듯이,
여러분도 그런 마음으로 이 자리에 머문다면우리 어느 누구 예외 없이 영과 육이 치유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2021년 연중 제14주일교황 주일 (06/27) 서운동성당 김웅열(느티나무)신부님 강론

http://cafe.daum.net/thomas0714 주님의 느티나무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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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1254 (2021/07/06 1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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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주님의사랑모바일에서 올림 (2021/07/07 1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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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백발 (2021/07/07 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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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멘, 김웅열(토마스 아퀴나스)신부님, 강론말씀감합니다 신부님, 영육간에건강하시고 하느님의은총이 충만하시기를기도드립니다, 아   멘~~~
  
  삐삐아줌마 (2021/07/12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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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당신의 손이 제 역사 안에 들어오셔서 저의 영과 육을 치유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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