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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회개할 때 우리는 작은 것도 아름답고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 :  양승국 스테파노신부님이 2019-01-06 23:30:25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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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할 때 우리는 작은 것도 아름답고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과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이 세상으로 들어오신 예수님께서는, 본격적인 공생활의 개시 역시, 세상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으로 시작하셨습니다.

 

 

따지고 보니 예수님의 사고방식, 행동 양식 하나 하나가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보고 있노라면 통쾌하고도 시원합니다. 잘난 체 하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뒤집습니다. 고상한 체 하는 사람들의 교만한 마음을 보란듯이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 누구에게든‘최초 활동 무대’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놀랍게도 예수님께서는 당대 가장 잘 나가던 도시, 거룩한 도시의 상징 예루살렘을 선택하지 않으십니다. 혹시 유다 지방에서 활동을 개시할 것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부들과 농부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반이교도 지방인 갈릴래아에서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 바다로 가는 길, 요르단 건너편, 이민족들의 갈릴래아,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다. ”(마태오 복음 4장 15~16절)

 

 

이사야 예언자가 외친 ‘이민족들의 갈릴래아!’에는 당시 여러 종족들이 살고 있었고, 종교적인 관습이나 전통, 신앙생활에 있어서 유다 지방과는 많이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인류 구원 사업의 출범지로 갈릴래아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이는 유다 지도층 인사들, 잘 난체 하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일종의 ‘빅엿’을 선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작은 곳, 갈릴래아를 선택하셨습니다. 겉멋만 잔뜩 든 휘황찬란, 위풍당당한 당대 대도시들의 위선과 타락을 산산조각 내기 위해 작고 낮은 도시에서 시작하신 것입니다.

 

 

작고 낮은 도시에서 소박하게 시작하신 예수님께서는 스스로를 잔뜩 부풀린 사람들, 자칭 좀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서로 높은 자리로 올라가려고 기를 쓰는 사람들에게 크게 외치십니다.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오 복음 4장 17절)

 

 

성탄 대축제 기간을 끝내고 이제 다시 한번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우리들입니다. 예수님의 권고에 따라 회개해야겠습니다. 회개할 때 얻게 되는 은총은 참으로 큰 것 같습니다.

 

 

회개할 때 우리는 작은 것도 아름답고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회개할 때 우리는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회개할 때 우리는 고통이나 십자가도 은총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회개할 때 우리는 이 세상이 온통 기쁨거리로 가득한 축제의 장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양승국 스테파노, 살레시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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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9/01/07 0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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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장미♡모바일에서 올림 (2019/01/07 2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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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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