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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글쓴이 :  양승국 스테파노신부님이 2018-10-26 17:14:29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638)
첨부파일1 :   에페소원형극장.png (2.16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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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사도 바오로에 의해 집필된 여러 서한들과 사도행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당신이 여행한 지명들이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걷고 또 걸었던 행적들을 따라가보니 참으로 영웅적이고 초인적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온 몸으로 체험한 사랑의 주님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쉼없이 여행하고 또 여행했습니다. 그는 주로 당시 세계의 지배자이자였던 로마인들이 닦아놓은 큰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침략의 도구로 로마인들이 건설한 도로였는데, 바오로 사도는 그 길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길로 사용했다는 것, 참으로 눈여겨 볼만 합니다.

 

 

회심 이후 바오로 사도의 삶은 여행 그 자체였습니다. 거듭되는 오랜 여행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몸, 이제는 많이 병약해진 몸을 이끌고, 이 도시, 저 도시 물설고 낯선 곳으로, 기약없는 전도 여행길을 거침없이 떠나는 바오로 사도의 모습이 정말이지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

 

 

그가 걸었던 전도 여행길을 전부 합치니 어림잡아 1만 6천 킬로미터였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약 400킬로미터라고 하니, 그 거리를 40번이나 걸으셨던 것입니다.

 

 

전도 여행에 있어서도 바오로 사도는 치밀하고 계획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선교에 임하는 전략이 있었습니다. 미리 로드맵을 짰으며 시뮬레이션 작업도 거듭했습니다. 우선 로마인들이 미리 잘 닦아놓은 대로를 잘 활용했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복음 선포 작업은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에 집중되었습니다. 어느 도시에 들어가든지 제일 먼저 회당에 들어가 ‘디이스포라’(흩어져 있던 유다인들)에게 설교를 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바오로 사도의 발걸음은 이방인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에페소는 바오로 사도의 머릿속에 들어있던 도시였습니다. 2차 전도여행 때 코린토까지 행군했던 그는 배를 타고 에페소로 건너와 잠시 들렀습니다. 그리고 3차 전도 여행때 그는 에페소에 약 27개월을 체류합니다. 그만큼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에 전력투구를 한 셈입니다.

 

 

에페소는 현재 터키 서남쪽에 위치해있던 유명한 항구도시였습니다. 당시 세계 안에서 정치, 상업,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이 가운데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바오로 사도는 한동안 에페소를 선교 여행의 베이스 캠프로 삼았습니다. 에페소의 에페소 원형극장에서 행한 바오로 사도의 감동적인 설교에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천년 전, 쩌렁쩌렁한 바오로 사도의 힘찬 설교 말씀이 아직도 귓전을 울리는 듯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에페소서 2장 10절)

 

 

“모든 원한과 격분과 분오와 폭언과 중상을 온갖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에페소서 4장 31~32절)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빛이 열매는 모든 선과 의로움과 진실입니다. 무엇이 주님 마음에 드는 것인지 가려내십시오.”(에페소서 5장 8~10절)

 

 

(양승국 스테파노 S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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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모바일에서 올림 (2018/10/26 2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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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8/10/27 1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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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Kimscholastica모바일에서 올림 (2018/10/27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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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원하시는
자녀다운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서슬 (2018/10/28 1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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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태리에서 이민온 카나다시민권가진 신부님께 고백성사를 보았는데  보속으로 

"우리가 왜 이세상에 사는가? 인생의 마지막 목적은 무엇인가? "  에 대하여

묵상해보라는것이 였읍니다.  36세에 이민와서 46년을 카나다에서 살면서 아들하나 딸둘 기른것이 82세된

할아버지의 전재산 입니다.  신앙이 없다면 인생의 황혼길에서, 우리의 삶은 얼마나 큰 허무속에서 하우적 될지?

  
예수님제자말따 (2018/10/29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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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가 하느님의 작품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느님 자녀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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