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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성령께 우리 삶의 주도권을 통째로 내어드립시다!

글쓴이 :  양승국 스테파노신부님이 2018-05-08 11:10:01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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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 우리 삶의 주도권을 통째로 내어드립시다!

 

 

우리가 걷고 있는 지상 순례 여정길에 때로 든든한 아버지처럼, 때로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처럼 동반해주고 계시는 성령의 존재, 성령의 현존을 자주 의식하며 살아가시는지요?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인간과 함께 머무셨던 33년간의 지상생활 내내 그분을 동반하셨으며, 협조하셨으며, 인도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령께서는 우리의 지상생활 내내 우리를 동반하시고, 협조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 그 어디든 계시지 않는 곳이 없으신 하느님 아버지, 부활하셔서 영원히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어디서 만나뵐 수 있을까요? 바로 성령 체험을 통해서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힘차게 활동하실 때, 우리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절망과 비참, 무기력과 우울감을 일시에 걷어가십니다.

 

 

성령께 우리 삶의 주도권을 통째로 내어드릴 때,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미소지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기쁘게 질 수 있습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용서가 가능해집니다. 죽어가면서도 행복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무엇에 앞서 성령께서는 우리네 삶을 기쁨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넘치는 생명력과 활기로 기쁨 충만한 공동체로 바꾸어주십니다. 이 모든 기적들이 바로 성령의 은총으로 인해 가능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성무일도를 바칠 때,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이 기도의 특징은 매년 전례주기에 따라, 4주간 흐름에 따라 일정한 패턴이 계속 반복됩니다. 어떤때 셀수도 없이 반복해온 시편이며 찬가가 식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늘 같은 방식, 같은 내용이기에 때로 ‘대체 언제까지 똑같은 기도를 반복해야 하는가?’하는 회의감도 듭니다.

 

 

그러나 어떤 때, 시편의 단어 하나, 찬가의 문장 한줄이 살아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단어들이 제 안으로 들어와 제 삶을 온통 흔들어놓을 때, 삶을 완전히 휘저어놓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성령 안에 살아갈 때, 성령의 현존을 강하게 의식하며 지낼 때 그렇습니다.

 

 

하는 듯 마는 듯, 건성건성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에서 탈피해, 성령께 온전히 의탁하며 기도할 때, 내가 아니라 성령께서 내 안에서 사시며 내 삶을 주도하실 때, 성령과 함께 기도하는 것이 됩니다. 그런 기도를 통해 우리는 매일 되풀이 되는 아침 저녁 기도를 통해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고, 천국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성화(聖化)는 특별한 기적이나 놀라운 사건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매일 정성스레 봉헌하는 성찬례를 통해 우리는 성화됩니다. 매일 되풀이되는 아침 저녁 기도를 통해 우리는 성덕에로 나아갑니다. 매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매일 우리가 행하는 작은 일들을 충실히 수행함을 통해 성덕의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오늘도 아침기도 중에 즈카르야 노래를 부르며 깜짝 놀랐습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정성껏 경건하게 기도했습니다. 눈으로 집중해서 읽고, 입으로 크게 외치고, 마음에 깊이 새기는 각오로 기도를 바쳤더니, 식상했던 단어와 문장들이 통째로 살아났습니다. 제게 살이 되고 피가 되고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찬가 한 소절이 제게 기쁨이요 감사로 변화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다시금 역동적으로 활기차게 살아가겠다고 결심하게 도와주었습니다.(양승국 스테파노 S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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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세라피나모바일에서 올림 (2018/05/08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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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항상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여여사 (2018/05/08 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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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의 기도안에 성령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8/05/08 1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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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Kimscholastica모바일에서 올림 (2018/05/08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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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안에 머물수 있도록 성령께서 함께하여 주소서~~~^^
  
  서로사랑합시다! (2018/05/09 1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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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장미♡모바일에서 올림 (2018/05/09 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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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예수님제자말따 (2018/05/10 0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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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부님처럼 파라클레토스 성령님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신부님이 부럽기도 합니다. 작은 일상에서 더 성령님 현존을 의식해보겠다고 다시 결심합니다.
  
  백발 (2018/05/11 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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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멘, 강론말씀감사합니다, 신부님, 영육간에건강하시고 하느님의은총이 충만하시기를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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