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임으로 내몰린 상황에서도 용서하라, 아무도 미워하지 마라
당부하신 유언은 감히 예수님의 유언처럼 들립니다.
그의 죽음을 방관한 우리들의 무력함, 무관심이
가슴을 답답하게 합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당신 유스도는 정말 열심히 사셨습니다.
서민들을 위한 의로운 삶을 실천하려 노력하며
열심히 사셨습니다.
보내기는 너무 아쉽고 가슴이 아파오지만
살아남아서 힘있는 자들이 퍼붓는 흉한 꼴을
더 이상 보지않아도 되는 평화와 안식의 나라로
잘 가셨습니다.
이제 당신의 숭고한 열정을 불태운 이 나라의
불쌍한 민초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