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연무성당 갈매울공소에서 김영교(베드로) 신부님이 집전하신 연중 제16주일 미사 강론 내용입니다. 오늘 영상에서 김영교(베드로) 신부님은 밀과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신앙인의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해주셨습니다. 신부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신앙인의 삶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부님은 농민들이 우리 생명을 책임지는 가장 소중한 분들이라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작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 피땀 흘려 수확하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해야 함을 역설합니다.
농민들이 겪는 수지타산의 어려움, 쌀값을 스스로 정하지 못하는 현실, 그리고 기후 변화와 맞서며 묵묵히 기다려야 하는 농민들의 인내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늘 복음(마태오 13장)에 등장하는 주인처럼, 하느님께서 왜 세상의 악인들을 즉시 심판하지 않고 기다리시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세상에는 악이 존재하고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지만, 하느님은 이를 즉시 심판하지 않고 기다리십니다. 신앙인은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단죄하기보다, 하느님의 넓은 사랑과 기다림을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악함(가라지)을 즉시 뽑아버리면 선한 마음(밀)까지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심판을 미루시는 이유는 우리가 스스로 마음속의 '가라지(악함)'를 뽑아내고, 참된 '밀(선함)'로 성장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은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내면의 잡초를 스스로 제거하며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신앙인의 삶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머무는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농민주일의 의미처럼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하느님이 보시기에 탐스러운 열매, 즉 '알찬 밀알'이 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것이 신앙인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결국 신앙인은 하느님의 눈먼 사랑을 신뢰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기다림 속에서 자신의 마음속 잡초를 스스로 뽑아내며, 알찬 밀알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신앙적 성찰을 강조하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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