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 수난 성금요일(2019.4.19)

글쓴이 :  주님의용사님이 2019-04-15 18:08:0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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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순시기 묵상집 [돌아섬]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발행

 

주님 수난 성금요일

[ 이사 52, 13-53, 12 /  히브 4, 14-16;5, 7-9 / 요한 18, 1-19. 42 ]

  말씀 길라잡이 : "그에게는 우리가 우러러볼 만한 풍채도 위엄도 없었으며 우리가 바랄 만한 모습도 없었다" (이사 53,2)

  성전을 바라봅니다. 제대의 제대포는 벗겨져 있고 십자가는 자색 천으로 가려져 있으며 늘 빛을 밝히던 감실은 불이 꺼진 채 열려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은 텅 빈 성전을 바라봅니다. 너무나 익숙했기에 당연히 계시리라 생각했던 예수님을 찾을 수 없어 공허한 마음까지 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으면, 그분의 현존을 느끼지 못하면 이렇듯 공허해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주님의 빈자리를 오늘은 마음껏 묵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빈자리를 주님으로 다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여정을 힘차게 걸으신 그분의 땀과 피, 저도 주님처럼 하느님의 자녀들을 위해 땀과 피를 흘릴 수 있게 될 때 예수 그리스도는 제 안에 가득 찰 것입니다.

 

 

  스며듦 : 아브라함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1654년 11월 23일. 세계 철학사에 한 획을 그었던 31세의 천재가 오랜 방황을 끝내고 하느님을 찾았다. '팡세'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파스칼. 그로부터 6년 뒤 파스칼은 '사유의 대상인 하느님'이 아닌 '구원의 하느님'을 생활 속에 체험하는 가운데 삶을 마쳤다. 팡세가 죽은 다음 사람들은 그의 옷자락에 봉합되어 있는 문서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하느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이지 철학 대상의 하느님이 아니다".            - 최용우

 

새김 :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아브라함에서 시작된 신앙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서 그를 신앙의 조상으로 삼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베네딕토 16세 교황

 

 실천 한 가지 : 가족과 함께 주님 수난 예식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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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9/04/20 1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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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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