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 만찬 성목요일(2019.4.18)

글쓴이 :  주님의용사님이 2019-04-14 11:14:30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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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순시기 묵상집 [돌아섬]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발행

 

주님 만찬 성목요일

[ 탈출 12, 1-8. 11-14 /  1코린 11, 23-26 / 요한 13, 1-15 ]

  말씀 길라잡이 :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1코린 11,24)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 고귀한 가르침으로 당신의 유언을 장엄하게 남기실 법도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평소와 같이 제자들과 식사를 하시고 당황스럽게도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이 모습을 보고 누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하지만 주님의 말씀에서 심오한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억하여 행하여라" 빵과 포도주, 당신의 몸과 피를 전부 나우어 주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한 것을 기억하라는 것, 주님이신 그분께서 허리를 굽혀 신체 가운데 가장 더러운 발을 몸소 씻겨 준 모범을 행하라는 것, 이보다 더 크고 잊혀지지 않는 가르침이 어디 있을까요? 당신께서 세상에 행하신 모든 일의 정점을 바로 최후의 만찬에서 보여 주신 겁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버림받은 이들을 섬기신 그 모습을 우리도 행한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제자는 없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거룩한 만찬 미사에 참여하며 그분을 제대로 '기억'해 보고 그분께서 이루신 바를 우리도 따라 행하길 다짐해 봅시다.

 

 

  스며듦 : 존경

  존경(respect)의 어원인 라틴어 '레스피치오(respicio)'에는 '본다'라는 의미가 있다.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지 않고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것. 나아가서는 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것. 그것이 바로 존경이다. 타이니을 조종하려는 태도, 교정하려는 태도에는 절대 존경이 있을 수 없다.                   -  가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 2]

 

새김 : 존경이란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임을 아는 능력이다                      - 에리히 프롬

 

 실천 한 가지 : 가족과 함께 주님 만찬 미사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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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9/04/18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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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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