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할지...?

별아이 2010/04/24 21:22 (252)

바오로의 편지
2010/4/25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7-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우리가 잘 모르는 중동의 여성, 약 1억 3천여명이 여성 할례를 받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성기를 성냥개비의 머리 크기만큼만 남겨두고 꿰메버리는 종교의식이라는군요.
아주 어릴 때, 의사도 아닌 동네 할머니의 시술로 이뤄진답니다.
소변을 볼 때도, 생리를 할 때도, 아이를 낳으면서도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병이들면 버려진다 하네요.
그런데도 성폭력은 끊임없이 증가되고 있다합니다.

물이 없어 서너시간을 걸어가야 간신히 물웅덩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동물도 마시고 사람도 마시고, 동물도 대소변을 보고 사람도 대소변을 본답니다.
그런 와중에도 사람들은 그 물에 입을 담그고 마신다고 합니다.
그 부작용으로 기생충이 몸 속에서 자라 나중에는 피부를 뚫고 나온다고 하네요.
그 길이가 1m가 넘는 기생충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냥 피부를 뚫고 나온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장기나 뇌를 뚫고 나온다면 사망하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먹을 것이 없어 자식에게 독초를 먹이는 어미의 모습을 보셨습니까?
그 독초를 먹으면 분명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 독초를 먹여서라도 잠시나마 배부름의 행복을 주기위해
독초를 뜯어 먹이는 어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나만 힘들게 살았던 것 같았죠?
여러분은 참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좌절하지 마셔요.
그나마 여러분은 물이라도 제대로 마시고 있지 않습니까...

가끔 골프연습장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가끔 명품을 판다는 백화점의 리모델링을 하러 갈 때가 있습니다.
가끔 제 입 맛이 까다로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제 동료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 쉐끼들 시멘트 한 포대씩 짊어지게 해서 5층까지 올려봐야해.'
'저 아주마이들 내 작업복 한 번씩 꿰메게 해야해.'
'너 아주 곱게 자랐구만!'

어느 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검소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울 엄마가 참 보고싶습니다.

오늘의 명상

 
새로운 힘
활동적이 되십시오.
당신에게는 하느님이 주신
힘이 있습니다.



-「그대가 성장하는 길(개정판)」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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