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배반

글쓴이 :  김광일바오로님이 2015-03-30 22:26:0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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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5/3/3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1ㄴ-33.36-38

그때에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님 품에 기대어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고갯짓을 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여쭈어 보게 하였다.
그 제자가 예수님께 더 다가가,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빵을 적셔서 주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빵을 적신 다음 그것을 들어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유다가 그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식탁에 함께 앉은 이들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다.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축제에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이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려니 생각하였다. 
유다는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도 영광스럽게 되셨다.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얘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터인데, 내가 유다인들에게 말한 것처럼 이제 너희에게도 말한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베드로가 다시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 넘기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나중의 일입니디만 바오로는 그리스도교의 열렬한 박해자였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이들이었죠.

배반, 배신이라는 말이 있죠.
믿음을 지켜야 할 대상을 등지고 저버림, 어떤 대상에 대하여 믿음과 의리를 저버림.
그 대상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사람들을 위하여 자신 스스로 십자가에 달려 제물이 되는데...
자신의 아들을 줬는데 사람들은 부족하다고 원망할 때...
그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그런데 하느님은, 예수님은, 성모님은 그들을 원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시면서 말씀하시죠.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루카23,34)

배반, 배신...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져지르는 것일까요?
알고도 져지르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자신의 한 일에 대해 뒷감당을 못한다는 것이죠.
늘 보아왔지만 배반과 배신의 뒤에는 그것과 맞는 업보가 생긴다는 것이죠.

일탈을 하는 이는 반성하여 다시 돌아옵니다.
이탈을 하는 이는 절대 돌아올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집니다.

성주간...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가지셔요.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순명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오롯히 그리스도를 따르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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