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아고...피곤해......ㅠㅠ;
월요일 편지를 쓴다는게 이제서야 편지를 쓰네요.
좀 바빴어요. 편지 못 보내서 죄송해욤.
그리구...지난 편지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각시 만나러 바다 보러 간다고 했잖아요...ㅎㅎㅎ
각시는 못만났습니다.
제가 컴퓨터가 없어서리 PC방에서 편지를 쓰거든요.
그런데 편지 다 쓰고 PC방에서 나가니 엄청나게 춥더라구요.
바로 집으로 가서 이불 덮었습니다.
아마도 하느님이 마련하신 제 각시는 이유도 모른체
추위에 떨면서 바다를 보며 하염없이 울었을 거에요...ㅋㅋㅋ
하느님, Sorry...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예수님의 멍에는 무엇일까요?
흔히 말하기를 '십자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십자가'는 무엇일까요?
십자가를 상상하면 흔히 '고통'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는 '사랑'입니다.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종(縱)적인 사랑,
사람과 사람 사이의 횡(橫)적인 사랑을 말하죠.
그 외에 종(縱)적, 횡(橫)적인 모든 사랑을 의미합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바로 사랑을 모르는 이를 말합입니다.
여러분의 현실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베푸세요.
예수님의 멍에는 편하고 예수님의 짐은 가볍습니다.
그런데...에고...오늘 바오로는 무척이나 피곤합니다.
허리도 아프고, 종아리도 아프고...오랜만에 피곤함을 느끼네요.
그런데 이 피곤함이 무척이나 기분 좋습니다...ㅎㅎㅎ
하느님, Thank you!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고요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조용한 가운데 당신 아드님과 친교를 나눌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
|
마음의 속삭임
|
| |
|
|
 | 진실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이 우리를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고 사랑받는 존재로 보시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고요하고 평화롭게 앉아 '소중하고', '귀하고', '사랑스럽고' 등의 말들이 그대 마음속 깊이 스며들게 하십시오.
-「여성을 위한101 가지묵상」中에서 |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