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 주님!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5-12-01 19:32:33   ... 조회수(166)
 
바오로의 편지
[2005/12/2]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7-31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 눈먼 이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예, 주님!”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이 일을 알지 못하게 조심하여라.” 하고 단단히 이르셨다.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오늘은 편지를 쓰고 바다를 보러 나가야겠습니다.
밤바다 본지가 꽤 되었네요. 그것도 겨울바다...ㅎㅎㅎ
얼른 편지 써야쥐.

오늘 대화는 간단합니다.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예, 주님!"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믿는 대로 된다...그런데 조건이 있죠?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는 질문에 "예, 주님!"하고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성경에는 "예, 주님."이라 표기하지 않고 "예, 주님!"이라 표기했습니다.
느낌표를 달았다는 것은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강조의 표시죠.

오늘 아마 바다에 나가면 예수님이 제 각시 될 사람을 구해 주실 거라 확신합니다.
결과는 월요일 편지에 말씀 드리죠.
왜냐구요? 토요일은 대축일이고, 다음날은 주일이니까...
대축일과 주일은 편지 안쓰는 거 아시죠?
미사에 참여하셔서 신부님의 강론을 묵상하셔요.

자...편지 다 썼으니 각시 만나러 가 볼꺼나?!...ㅎㅎㅎ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신실한 믿음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삶을 용맹하게 살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느껴보십시오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을 경험하고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특별한 시간을 내어 
느껴보십시오.
-「여성을 위한101 가지묵상」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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