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장 담궈요.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5-11-30 20:14:43   ... 조회수(160)
 
 재   료 (4인 가족 기준)

  배추 10포기, 무우 3Kg, 대파 200g, 쪽파 400g, 갓 400g, 마늘 600g, 생강 90g,
  양파 300g, 고춧가루 800g, 새우젓 650g, 황석어젓(또는 멸치젓) 350g, 굴 300g, 소금, 설탕 

 

      준비와 손질

바오로의 편지
[2005/12/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4-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김장 시즌입니다.
얼마전 김치파동이 있은 후로 직접 김치를 담궈 드시는 집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김치 못담그시는 분이 많으시다면서요?
에고...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김장김치 담구는 법을 소개합니다.

  • 배추 : 배추 뿌리부터 반정도까지 칼집을 내어 손으로 쪼갠 후 10%정도의 소금물에 10시간 이상 절인다.
  • 무우 : 다듬어 채를 썬다.
  • 대파 : 비스듬하게 썰어 놓는다.
  • 쪽파, 갓 : 다듬고 씻어 4cm의 길이로 썰어 놓는다.
  • 마늘,생강 : 껍질을 벗겨 다져 놓는다.
  • 양파 : 껍질을 벗겨 갈아 놓는다.
  • 굴 : 씻어서 소쿠리에 준비한다.
  • 새우젓, 황석어젓, 고춧가루, 소금, 설탕을 준비한다. 

  •  

    배추 절이기 

    반으로 쪼갠 배추를 소금물에 10시간 이상 절인후 냉수에 흔들면서 행군 다음 채반에 엎어서 놓아 탈수한다.

     

     

     

     

    배추 속 만들기 

    무우채에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그 위에 준비한 각 채소와 마늘, 생강을 넣고 다시 버무린다. 

     

     

     

     

    젓갈 넣기 

    배추 속에 준비된 젓갈을 넣고 약간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춘다.
    굴은 으깨지지 않도록 나중에 살짝 넣는다. 

     

     

     

     

    소 넣기 

    절인 배추의 배추잎 사이로 소를 고르게 차례차례 넣은 다음 겉잎으로 싸서 덮는다. 

     

     

     

     

    저장하기 

    항아리에 배추속이 위에 오도록 한포기씩 담고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꼭꼭 누른다.
    맨위에는 배추절일때 생긴 우거지로 완전히 덮고 소금을 하얗게 뿌린다.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엉뚱한 방법으로 담구지 마세요. 순서대로 담궈야 김치 맛이 납니다. 자...담궈 볼까용? ㅎㅎㅎ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슬기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삶을 맛깔스런 김장김치를 담구듯이 맛깔스럽게 살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출발하십시오

     우리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이루려 하기 때문에 
    비틀거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패할 것이 두려워
    출발하지 않거나
    너무 작은 것을 희망하면
    결코 그곳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묵상」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 마리아사랑넷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5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