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느님의 이력서

글쓴이 :  김광일바오로님 2015-03-12 20:51:34  ... 조회수(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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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5/3/13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8ㄴ-34

그때에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하느님은 우리말로는 하늘, 한자(漢字)로는 천(天)의 존칭어인데, 
광활하고 높은 창공은 종교적 궁극자 및 최고원리의 상징으로서 
인류 종교현상 속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종교표현입니다.
생소하게 들리시겠지만 '천공신(天空神)' 개념이지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아누(Anu)신, 가나안 지방의 엘(EI)신, 그리스의 제우스(Zeus)신,
조로아스터교의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 유태교의 야훼(Yahweh), 
이슬람교의 알라(Allah)신 역시 천공신이었는데, 
예언자들의 종교개혁에 의하여 최고신에서 유일신 신앙으로 확립되었던 것입니다.
즉 불리웠던 이름과 예배만 틀리지 모두 같은 신이지요.
그 외에도 여러 종교가 있지만 종국적으로는 하느님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죠.
그러니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고 옳은 일이겠죠?

하느님은 당신을 이렇게 소개하십니다.
'I AM WHO I AM.'(탈출 3,14)
그냥 '난 나야!' 이런 뜻이죠.
그동안 당신을 소개할 이유가 없었으니 이력서 쓰실 일이 없으셨죠.
우리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당신의 이력서인데,
거기에 뭐라고 딴지를 걸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 하느님을 누구시라고 소개하시겠습니까?
그들이 여러분에게 왜 하느님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그분이니까. 하느님이시니까.'
그들이 제게 딴지 걸까요?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굳셈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신의성실히 하느님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기도합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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