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파요? 왜요?

글쓴이 :  김광일바오로님 2013-12-04 20:07:58  ... 조회수(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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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3/12/4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9-37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로 가셨다. 
그리고 산에 오르시어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앉으셨다.
그러자 많은 군중이 다리저는 이들과 눈먼 이들과 다른 불구자들과 말못하는 이들,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다가왔다. 
그들을 그분 발치에 데려다 놓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그리하여 말못하는 이들이 말을 하고 불구자들이 온전해지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눈먼 이들이 보게 되자,
군중이 이를 보고 놀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길에서 쓰러질지도 모르니 그들을 굶겨서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 광야에서 이렇게 많은 군중을 배불리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시자, 
그들이 “일곱 개가 있고 물고기도 조금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빵 일곱 개와 물고기들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에 가득 찼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
다른 불구자들과 말못하는 이들, 
배고픈 이들,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이들...
 예수님 손길 안가는 이들이 없습니다.

좀 다르게 생각해 볼까요?

다리저는 이들, 타고난 장애도 있을 터이지만 후천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사고로 다치는 경우가 많죠.
살아가면서 갑자기 맞이한 고통이나 아픔, 슬픔 때문에 마음의 장애를 맞이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족을 잃을 수도 있고, 실연을 할 수도 있고,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사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처를 수없이 받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절뚝거리죠.
마음이, 마음이 절뚝거립니다.

눈먼 이들, 사리사욕에 눈먼 이들이 많습니다.
세상에 좋은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명품 가방, 차, 옷, 돈, 명예, 권력, 사회적 위치...이루 말 할 수 없죠.
그런데, 그런 것들을 추구하는 중에 가족을 잃고, 친구를 잃습니다.
삶 속에 필요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보지 못하고 짙은 안개 속을 헤메이는 모습입니다.
먹구름 속에서 비를 맞고 있으면서도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일 거야.'라며 자신을 위로하고 있죠.
그 소나기 피할 장소도 못찾으면서...

말못하는 이들, 자신의 속내를 표현 못하는 이들입니다.
할 말 있으면 해야죠.
반드시 필요한 말 있으면 해야 합니다.
그냥 꿍하니 있으면 누가 내 속마음을 안단 말입니까?
꿍하고 있으니 왕따 당하는 것입니다.
다툴 일 있으면 다투세요.
죽지 않을만큼 치고받고 싸우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옳다면 적극적으로 표현하세요.

배고픈 이들, 생각이 모자란 이들입니다.
늘 '내가 뭘 해야하지?'하며 허둥지둥하는 이들입니다.
아플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곧 아뭅니다.
아물지 않는 것은 허둥지둥하며 방치하기 때문이죠.
배고픈데 '뭘 먹어야하지?'하며 한참을 고민하면 답 나오나요?

기도하셔요.
기도란, 시간의 봉헌입니다.
'뭐 해주세요.'라는 기도는 그만하세요.
그분은 여러분이 뭘 원하는지 벌써부터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Give & Take가 확실하신 분이에요.
여러분이 아무 것도 드리지 않는데 그분이 여러분께 뭘 준단 말입니까?

두 손 모아 무릎 꿇고 기도문 외운다는 것만이 기도는 아닙니다.
24시간, 여러분 생활 자체가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잠 자는 것도, 눈 뜨는 것도, 요리하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빨래하는 것도, 청소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심지어는 응가하는 것도 여러분이 드리는 기도일 수 있습니다.
숨 쉬는 동안 모든 것이 기도입니다.

하느님을 일상생활동안 잊지 마셔요.
여러분을 풍요로히 해주시고, 오히려 남아도는 삶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평화를 빕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잠시만의 여유를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잠시 하늘 한 번 바라보며 당신 아드님 느끼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나 ; 남이 아닌 자기 자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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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바오로모바일에서 올림 (2013/12/05 0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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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
오늘 하루를 주님안에 ..
감사의 하루를 시작 합니다.
헐, 일찍 시작하셨습니다.
부지런하시네요. (김광일바오로)
  
  세잎천사 (2013/12/05 1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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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미사를 드리면서 신부님의 강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대림 시기는 회개는 물론 남에게 배푸는 마음으로 지내는 시기라 합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평화와 사랑이 마리아 사랑넷 가족 모두와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우선 천사님 자신에게 베푸시는 기간이길 기도합니다.
자신이 건강해야 다른 이를 살필 수 있죠.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는 속담있죠?
요즘 스님들은 혼자서도 잘 깎더군요.
면도기가 워낙 좋아져서리...ㅎㅎㅎ (김광일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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