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치찌게 뒤의 과일셀러드

글쓴이 :  김광일바오로님 2013-11-28 19:03:39  ... 조회수(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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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3/11/28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0-2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 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라.
시골에 있는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이 땅에 큰 재난이, 이 백성에게 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오늘의 말씀은 앞뒤가 안맞습니다.
전반부에는 세상이 멸망할듯 말씀하시고는 끝에 가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요물이실까요?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ㅎㅎㅎ

연중 기간이 있는가하면 대림기간이 있고 탄생이 있습니다.
다음에 사순기간이 있고 부활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낮과 밤.
그 연결이 매번 반복되지요.
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슬픔이 있으면 그 뒤에 기쁨이 뒤따르고, 아픔이 있으면 치유가 따릅니다.
이 아이러니한 궤도는 가끔 우리에게 혼돈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궤도입니다.
일탈도 없고 이탈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지금의 슬픔이나 아픔에 낙망하지 않고 다가올 기쁨이나 치유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절망을 안기시는 분이 아닙니다.
항상 희망을 갖게되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시죠.
그렇다면 오늘의 말씀은 걱정거리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기쁨에 대한 꿈을 안겨 주신 것입니다.

거의 일주일을 김치찌게를 먹었더니 김치 냄새만 나면 질겁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각시가 과일셀러드에 쇠주 한 잔 하자고 하네요.
얼른 편지 끝내고 깔짝해야겠습니다.
부럽죠?
음무우아하하하하하하...^0^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기회를 안겨 주십시오.
그리하여 인내의 덕을 배울 수 있도록.

오늘의 명상


하느님의 기적 가운데서 가장 위대하고 장엄한 기적은 사랑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며, 자기 이익만을 찾던 사람을 사랑을 주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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