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휘파람

글쓴이 :  별이 되어버린 아이님이 2011-03-10 20:01:42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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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1/3/1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14-15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이제 사순시기이니 아마도 미사드릴 때 가톨릭성가 115번 '수난 기약 다다르니'를 많이 부르실 겁니다.
1) 수난 기약 다다르니 주 예수 산에 가시어 근심 중에 피땀 흘려 성부께 기도하시네
2) 무참하게 끌려가신 거룩한 우리 주 예수 뺨을 맞고 발로 채며 조롱을 받으시도다
3) 채찍질과 가시관에 주 예수 피 흘리시네 슬프도다 우리 주님 그 누가 위로드릴까
4) 바라보라 형제들아 십자가 바라보아라 무죄하신 우리주님 참혹히 죽으시도다
후렴 : 우리 죄를 대신하여 수난하고 죽으니 우리들은 통회하여 보속과 사랑드리세

가사도 우울하고 멜로디 또한 그지없이 우울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우리 가톨릭성가에는 우울한 곡이 전혀 없다는 거 아십니까?
아무리 우울하게 느껴지는 곡이더라도 기쁘게 불러야 한다는 걸 아시는지요?
예수님의 수난 덕에 우리는 구원을 받고 영원한 기쁨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기에 당신께서 기꺼히 수난을 받으셨기 때문이지요.
절대로 우리 가톨릭성가에는 우울한 곡이 없음을 기억하셔요.

오늘의 말씀도 그러합니다.
단식...참 힘들지요.
그런데 단식은 그냥 굶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굶는다는 고통을 느끼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굶는만큼의 양식을 이웃과 나누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육체의 기쁨보다 마음의 기쁨을 느끼라는 뜻이지요.
오히려 고통이 기쁨으로 승화되는 것을 느끼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합니다.
고통이 기쁨으로 승화되는 것을 느끼실 때 여러분의 입에서 휘파람이 나올 것입니다.

저 울 각시 마중 나가야 합니다.
휘파람 불며...ㅎㅎㅎ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여유로움의 덕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하늘 한 번 바라 볼 수 있는 시간 갖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자비의 기적
주님, 당신 자비의 기적은 새 생명을 주셨고, 당신 영광은 당신 자비에 의탁하는 겸손한 이들을 용서하심에서 드러납니다.



-「365일 당신을 축복합니다」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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