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어나라!

글쓴이 :  별아이님이 2011-02-01 07:29:08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37)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바오로의 편지
2011/2/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21-43

그때에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은, 사람에게 우연(偶然)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연(必然)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야이로의 딸을을 치유하러 가시는 예수님 앞에 하혈하는 여인이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그 여인을 치유하시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야이로의 딸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탈리타 쿰!'
소녀는 살아나지요.

하혈하는 여인이 먼저 나타난 것은 어떤 필연이었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야이로의 가족에게 믿음을 심어주기위한 하느님의 역사(役事)가 아닐까?'
죽어가는, 아니 이미 죽은 딸을 예수님께서 살려 주실 수 있을 거라는 믿음 말입니다.
그것은 우리 삶에서의 '희망'이라는 말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제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바오로, 모든 것에 사표 쓰고 쉬고 싶다.'
참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친구에요.
저는 아래와 같이 답장을 보냈습니다.
'사실 신묘년은 설이 지나고 나서 시작되는 거야. 조금만 더 버텨라.'
제가 보낸 답장은 희망을 주기위한 글이었죠.
그러나 그 친구가 믿음을 가지고 분발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편지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자그마한 희망입니다.
살아있다는 증거이니까요.
살아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힘들기야 하겠지요.
그러나 믿음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은 영원한 기쁨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탈리타 쿰!'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용맹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 삶을 굳건히 받아들이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돌파구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돌파구를 찾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언제나 기도입니다.


-「365일 당신을 축복합니다」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구글+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마리아사랑넷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2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