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23-29<또는 17,20-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집에 들어오는 길이 왜 이리 적적할까요?
잠시 눈물도 흘렸더랬습니다.
평소에 안보이던 것들도 새삼스럽게 다 보이네요.
각시가 없는 집에 온다는 것이 하루의 피로보다 더 무겁습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울 각시 낼 언제 오나요?
오늘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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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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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자신이 전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더 이상 자신에게 불가능한 것을 기대하지 않게 되고
또한 삶의 모든 면을 완전히 통제하려고 애를 쓰지도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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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나 사랑하기」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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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