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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별아이님이 2010-01-11 19:30:3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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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0/1/12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ㄴ-28

〔카파르나움 마을에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이다.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 하며 서로 물어보았다.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곧바로 갈릴래아 주변 모든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더러운 영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께 말합니다.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과연 이 말은 진실로 예수님을 존경하기에 '거룩한 분'이라는 표현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로부터 '교만'이라는 것을 끌어내기위한 권모술수였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워하고 있었기에 
혹시나 예수님께서 우쭐하고 계시지나 않을까 하는 더러운 영의 얕은 꾀였죠.
하지만 예수님은 겸손하신 분이신지라 더러운 영에게 말씀하십니다.
'조용히 하여라.'
그리고는 말씀하시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라며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겸손한 가운데 강한 어조로 가르치는 가운데에서 보여집니다.

여러분중의 대부분은 어느 한 공동체의 직책을 맡고 계실 것입니다.
직장일 수도 있고, 교회내일 수도 있고, 가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아랫사람을 이끌 때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계십니까?
혹시 절대자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신지는 아닌지요?

당신이 나일 수 없듯이 나 또한 당신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나는 '우리'일 수 있습니다.
겸손한 가운데 서로를 아우를 수 있는 마인드를 키우십시오.

우리가 예수님을 칭하는 말은 많습니다.
주님, 구세주, 그리스도...
그러나 다른 칭호로도 많이 부르지요.
형님, 오라버니, 친구...
이와 같이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시기도 하시지만 우리의 친구이시기도 하십니다.
진정한 왕은 백성과 친밀한 가운데 세워집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겸손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온유한 가운데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케 하소서.

오늘의 명상

사랑의 대가
우리 모두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은
당신 아들이라는 대가를 치렀음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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