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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바오로 2009/09/17 오후 09:28 (490)

바오로의 편지
2009/9/18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열두 제자는 분명 남자들이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여성들을 논하고 있네요.
예수님께는 여제자도 있었다는 말씀이죠.
우리는 늘 열두 제자만 기억하다보니 그 외의 제자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알리려는 것일까요?

고
정
관
념

나의 부모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친구에게,
그 밖의 나의 손이 닿고 있는 공동체에게
우리는 늘 고정관념을 갖고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예를 하나 들자면.........

사제가 사제로써의 직분을 행할 때 우리는 신자로써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나 그 외의 시간에는 친구로써도 지낼 수 있는 것이지요.
'사제'라는 것은 그의 직업의 명칭인 것입니다.
같이 놀러도 다니고, 영화도 보러 가고, 술도 한 잔씩 나누고...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 과분한 존경심에 몸 둘 바를 몰라하죠.
그렇기에 사제와 더욱 친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감을 느끼며 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제와 신자들 사이가 그럴진대
하느님과 우리의 사이는 얼마나 거리감을 느끼며 살고 있는 것일까요?

변할 수 없는 진리도 있겠으나 생각치도 못한 진리도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당신 아드님의 순수함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늘 새롭게 배우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그분의 평화
하느님이 우리를 찾으시는 갈망이 너무 크기에
우리는 그분을 찾아
그분이 주시는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 묵상」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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