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7-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오늘은 성녀 아가다 동정 순교자 기념일입니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아가타, 아가따라고도 불립니다.
불확실한 전설이지만 성녀 아가다는 시칠리아(Sicilia) 섬의 카타니아 혹은 팔레르모(Palermo)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신심이 깊어 하느님께 스스로 정결을 서원하였다고 합니다.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기간에 그 지방의 집정관이던 퀸티아누스(Quintinianus)가
그녀를 탐해 그녀를 소유하려는 계략으로 박해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녀가 그의 제안을 거절하자 퀸티아누스는 온갖 무자비한 고문을 가하고 그녀를 매음굴로 보냈으며,
그녀의 가슴을 도려내고, 죽을 때까지 이글거리는 석탄불에 돌리면서 구워 죽였다고 전해옵니다.
교회미술에서 그녀는 보통 한 쌍의 집게나 접시에 담은 그녀의 가슴으로 묘사되었는데,
후일 이것이 잘못 전해져 접시 위의 빵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래서 성녀 아가타의 축일에는 빵을 축성하는 관습이 내려오죠.
성녀 아가다는 처녀, 양치는 여자, 종 만드는 사람, 유리 제조공, 광부, 알프스 등반 안내자이자
간호사들의 수호성인, 불과 날씨의 수호성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끔 성인들의 얘기를 읽을 때면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순교자들의 얘기를 들을 때 더하죠.
'무슨 생각으로.........?'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 보내시며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것은 지팡이와 신발과 옷 한 벌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묵상을 해보아요.
지팡이와 신발과 옷 한 벌의 의미는 무엇일까?
과연 나에게 내려진 그것은 무엇일까?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것일까?
저에게는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씀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꾸준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소나무같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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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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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보내주시는 것은 그것이 햇볕이든 이슬이든
무엇이나 당신 영혼의 건강에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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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북-은날개(2)」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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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