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주간 목요일

김광일 바오로님 2009-01-21 20:09 ... 조회(169)

바오로의 편지
2009/1/22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또 유다와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TV 연예프로그램 중에 유명 연예인과 길을 걸으며 인터뷰를 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가 나타나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지요.
먼저 핸드폰을 꺼내 사진 찍느라 정신 없습니다.
악수도 하고 껴안기도 합니다.
그와 악수를 하였다는 것만으로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합니다.
길을 걸으면 사람들이 그 뒤를 졸졸 쫓아갑니다.
그와 같이 걷는 것이 TV에 나올 것을 상상하는, 무척이나 들뜬 모습입니다.
한류스타의 열기는 더더욱 뜨겁죠.

이렇게 유명 연예인도 그러할진대 예수님은 어떠셨을까요?
갈릴래아, 유다와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들이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하고 소리 지를 때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고 합니다.
어짜피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두루 찾아가 보실텐데 
사람들이 무리하게 몰려들어 자칫 사고라도 날까 조심하신 것이죠.

예수님을 향한 우리들의 열정은 어떤가요?
가끔 기억나는 분인가요?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뜨거운 열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항상 주님과 함께 하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강력한 손길
하느님의 강력한 손길 아래 여러분 자신을 낮추십시오.
때가 되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들어올려 주실 것입니다.


-「미니북-은날개(2)」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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