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림 제3주간 금요일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이 2008-12-18 23:12:18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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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08/12/19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5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 낳는 여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다.
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할 때의 일이다.
사제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기로 결정되었다.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는 온 백성의 무리가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섰다.
즈카르야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하고 말하자,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가브리엘인데, 너에게 이야기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그런데 그가 밖으로 나와서 말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어떤 환시를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몸짓만 할 뿐 줄곧 벙어리로 지냈다.
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였다.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요한은 예수님께서 오시는 길을 준비하는 자였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기간에 요한의 탄생을 먼저 알림은 
우리에게 준비하는 자가 되기를 알리는 메시지입니다.

불임(不妊)으로, 연로함으로 자식을 낳지 못하던 이들에게 은총이 내려집니다.
그들의 간절한 청원 덕이지요.
태어 날 그 아들은 그들에게 다시 얻지 못할 기쁨이었겠지만,
더더욱 큰 기쁨을 위해 고난을 겪을 아이였습니다.

요한은 낙타 털로 된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두르며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습니다.
또한 생의 마지막에는 헤로데에게 참수까지 당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검소하며 ,겸손하고, 때로는 저항적일만큼 적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과연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본보기였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고통과 시련을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삶이 영원한 기쁨을 위한 준비된 삶이요, 본보기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산을 오르는 힘듦이 있어야 정상에서의 기쁨이 배가 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정상에 오른다면 기쁨은 감소되지요.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시길 빕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겸손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그 덕을 입어 더 큰 기쁨을 얻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의미 찾기
절망과 낙담으로 살아가기 보다는
하느님 안에서 자기 존재 의미를 찾으며 살아간다.
이것이 바로 요셉의 덕이다.



-「신앙의 인간 요셉」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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