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림 제3주간 월요일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8-12-14 18:01:11  ... 조회수(55)
 

바오로의 편지
2008/12/15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3-27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우리에게 말할 것이오.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자니 군중이 두렵소. 그들이 모두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오늘,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어제,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에게 이렇게 물었었지요.
'당신은 누구요?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모두 '권한'이라는 것에 대하여 물어봅니다.

'권한'과 '권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권한'은 누구의 '허락'하에 능력을 행하는 것이고, '권리'는 '의무'를 행한 자가 얻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권한'이었습니다.
겸손한 자로서, 준비하는 자로서 받은 권한이었습니다.
요한의 세례는 '권리'였습니다.
겸손한 자로서, 준비하는 자로서 받은 권리였습니다.
즉 요한에게만은 그의 세례는 권한이나 권리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요한의 세례는 하늘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서도 인정받기에 그런 말씀을 하셨던 것이죠.

저는 오늘 여러분과 결심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권한과 권리를 동시에 갖는 사람이 되자구요.
즉 하느님 앞에서 완벽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우선 세상의 모든 것에 겸손하기로 해요.
그리고,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해요.

마지막으로 무지(無知)하지 않도록 해요.
오늘 예수님의 질문에 사람들은 '모르겠소.'라고 답했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신망애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참진리를 알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첫번째 의무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다.
바른길을 찾는 것은
구도적 삶에 있어 첫번째로 중요한 의무이다.


-「성서와 인간 시리즈 7 - 신앙으로 살아가는 인간」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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