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의 치유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7-12-09 22:47:18  ... 조회수(54)
 

바오로의 편지
2007/12/10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26

하루는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계셨는데, 
갈릴래아와 유다의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도 앉아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병을 고쳐 주기도 하셨다. 
그때에 남자 몇이 중풍에 걸린 어떤 사람을 평상에 누인 채 들고 와서, 
예수님 앞으로 들여다 놓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군중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내고, 
평상에 누인 그 환자를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내려 보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저 사람은 누구인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에 걸린 이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그러자 그는 그들 앞에서 즉시 일어나 자기가 누워 있던 것을 들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두려움에 차서 “우리가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중풍과 같은 무서운 병은 '죄의 결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중풍병자에게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라고 말씀하셨죠.
병을 고쳐 주시는 예수님으로서는 당연한 말씀이었죠.
그런데 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하였을까요?
당연한 말씀에 왜 의아해 할까요?
답은 오늘의 말씀 안에 있죠?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그들의 생각 때문입니다.

사실 '무서운 병은 죄의 결과'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지요.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을 거에요.
그런데 왜 예수님은 '일어나 걸어가라.'라는 치료의 말 대신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라고 하셨을까요?
그들과 같은 부류가 되려하신 걸까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용서하신 것입니다.
잘못된 생각을 고쳐 주려 하신 것이지요.

사실 우리들도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교만, 인색, 음욕, 탐욕, 나태, 분노, 질투 등으로 인해 많은 죄를 짓고 살지요.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치우면 됩니다.
그런데 허공에 떠돌고 있는 먼지는 어찌 치우시렵니까?
그 먼지는 어두울 때는 안보이지만 그 어두움에 빛이 들어오면 보이지요.
그 먼지가 안보이도록 빛을 차단하시렵니까?
그러나 먼지가 있음을 아는 우리는 숨을 쉬는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오늘 사람들은 군중 때문에 환자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내고, 
평상에 누인 그를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내려 보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라고 말씀하시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온전한 의탁을 위해 저들처럼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도와 영적독서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축하해 주십시오.
며칠 전 제가 제 각시에게 가톨릭 교리서를 읽도록 권유했다는 말씀드렸죠?
다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드디어 각시가 약 2년간의 쉼을 풀고 주일미사에 참여하였답니다.ㅎㅎㅎ
제 각시의 영명은 안나입니다.
이 편지를 보시는 분들은 제 각시에게 축하의 댓글을 올려 주셔요.

여러분들도 영적독서를 통해 생각의 전환을 하시길 권유합니다.
주위분들에게도 권유해 주시구요.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지혜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께 다가서려 할 때, 슬기롭게 받아들이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주님의 치유
주님께서는 당신께 다가가 필요한 것을 청하는 모든 이들을 치유해 주십니다.


-「은총의 계절」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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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라 (2007/12/10 11:38:56)
하느님 품으로 다시 돌아오신 안나자매님 축하드립니다~ 바오로 형제님과 성가정 이루시며 행복하시길 바래요~ 너무 기쁘네요~
  
  바르바라 (2008/01/11 11:01:26)
쉼을 뒤로하고 다시 주님의 품에 안기시는 안나자매님 반갑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가정의 늘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바오로 형제님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저또한 기쁘네요.감사해요.~~!
  
  이쁜선아 (2008/01/15 17:49:49)
  
  이쁜선아 (2008/01/15 17:50:15)
분다 보고싶어
  
  리디아 (2008/02/08 17:12:10)
은총과평화가 가득 하시길 ^^
  
  angela7 (2008/04/07 16:01:17)
넘 좋은일이네요~ 할렐루야!
저두 울 신랑이랑 미사봉헌하는게 소원인사림인데...
항상 주님의 은총과 사랑과 평화가 넘쳐나시길 기도합니다.
  
  효경 (2008/04/14 22:21:20)
안나 자매님 주님성모님의 사랑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드릴께요
정말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자매님 가정에 주님의 축복 만땅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바우 (2008/06/04 22:46:52)
주님과 함께하시며 축하드려요 성가정을 이루세요
  
  젬마 (2008/06/08 12:15:06)
축하드립니다.. 저도 긴 쉼을 끝내고 너무도 행복한 신앙생활 하고 있답니다.
  
  jamesma (2008/07/19 19:13:38)
안나 자매님께서 다시 성당을 다니시게 되었다니, 축하드립니다.
사실, 저는 지금 냉담 중이랍니다. 어떠한 계기로 안나가게 되었는데..다시 나가려니 쉽지가 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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