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혜(진리)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이 2007-11-19 19:11:37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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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07/11/20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10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시어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마침 거기에 자캐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관장이고 또 부자였다. 
그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보려고 애썼지만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갔다. 그곳을 지나시는 예수님을 보려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거기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며 그에게 이르셨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며칠 전 저는 신자들의 재각성을 위하여 이 편지를 쓰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비신자(예비자)들을 위한 글(선교)도 필요하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이미 세례를 받은 분들의 재각성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왜냐하면, 누차 말씀드리지만, 대부분의 신자들은 예비자 교리교육 외에는 
우리 가톨릭에 대해서 더이상 알 수 있는 방법이 적고, 알려고 노력하는 분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교회에서 그분들 보고 선교하라고 일러 주는 방법은
'가톨릭 신자답게 살면 주변에서 그 모습을 보게 됨으로써 신뢰를 가지고 가톨릭을 찾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방법이 신자에게도 좋고 선교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자들로 하여금 신자 중에 타인을 염려하는 이가 보이면 
'너나 잘 해!'라는 생각이나 말을 서슴치 않고 하게 만들죠.
또한 타인을 염려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에구...나도 잘 못하는데......'라는 자괴감을 갖게도 만듭니다.
그러므로써 선교라는 것에는 발 디딜 생각을 못하게 되는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신자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청해보셨습니까?
얼마나 찾아보셨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두드려 보셨습니까?

지혜서(6,12-14)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혜는 바래지 않고 늘 빛이 나서 그를 사랑하는 이들은 쉽게 알아보고 그를 찾는 이들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해 준다.  
지혜를 찾으러 일찍 일어나는 이는 수고할 필요도 없이 자기 집 문간에 앉아 있는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지혜를 깊이 생각하는 것 자체가 완전한 예지다. 
지혜를 얻으려고 깨어 있는 이는 곧바로 근심이 없어진다.'
근심이 많으십니까?
혹시 신자된 도리를 못하기 때문은 아닐런지요...

오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잃은 이'라 함은 원래 그분의 품 안에 있었건만 지금은 없는 이를 뜻함일 것입니다.
이는 비신자들을 뜻함이기도 하겠지만, 오늘날 그 의미는 신자들에게 향함이 더 크다고 할 것입니다.

아가서에는 지혜를 향한 사랑의 기쁨을 표현한 시가 있습니다.(아가 1,2-4)
'아, 제발 그이가 내게 입 맞춰 주었으면! 
당신의 사랑은 포도주보다 달콤하답니다.  
정녕 당신의 향유 내음은 싱그럽고 
당신의 이름은 부어 놓은 향유랍니다. 
그러기에 젊은 여자들이 당신을 사랑하지요.  
나를 당신에게 끌어 주셔요, 우리 달려가요. 
임금님이 나를 내전으로 데려다 주셨네. 

우리는 당신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의 사랑을 포도주보다 더 기리리다. 
그들이 당신을 사랑함은 당연하지요.'

지혜와 사랑을 나눠보지 않으시렵니까?...^^*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신실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지혜를 갈망함에 나태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진리와 기쁨
우리의 지성과 마음에 진리가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기뻐할 힘이 생기고 기쁨을 내리누르는
걸림돌을 방어할 힘도 생깁니다.
기쁨을 위협하는 걸림돌을 항상 조심하며
친절을 베푸는 일에 마음써야 합니다.



-「지금 행복하세요?」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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