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움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7-09-27 20:36:05  ... 조회수(4)
 

바오로의 편지
2007/9/28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22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오늘 베드로는 예수님께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The Messiah of God.)'이라고 고백합니다.
즉 '하느님으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자(구세주)' 라고 말하고 있죠.
예수님께서도 당신을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 라고 표현하시죠.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상에서 죽음을 앞두고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마태 27,46) 하시며 울부짖으셨습니다.
그분의 인간적인 면이 가장 절실하게 드러난 장면이죠.
그러나 예수님은 숨을 거두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우리는 삶 안에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느님께 원망도 많이 합니다.
울부짖으며 주저앉기 일쑤입니다.
하느님께 고통과 재앙을 없애 주기만을 바라며 넋 놓고 있기도 일쑤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어놓으셨습니다.
우리들은 하느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놓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희로애락을 내어놓았을 때 우리는 '비움'의 기쁨을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워졌을 때 다시 채워넣을 수 있는 것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힘이 솟아날 것입니다.

예수님은 '길' 자체이며 온전한 '진리'이고 참 '생명'인 분이십니다.
인류의 위대한 성현들은 길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참 생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던 이들이지요.
우리의 삶의 최종목표는 '성화(聖化)'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길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참 생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하지 않을까요?

오늘의 기도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오늘의 명상
지금 행복하십시오.
지금 행복하십시오.
행복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두 팔로 받아 안으십시오.


-「그대가 성장하는 길」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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