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다림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7-09-19 08:43:28  ... 조회수(4)
 

바오로의 편지
2007/9/19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1-35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사실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을 먹지도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을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기다림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며 그리워하듯 말입니다.
지금은 그가 곁에 없어 쓸쓸하지만 
그가 돌아오는 날, 분명 행복해지리라 믿기에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기다림에는 눈물이 있습니다.
그가 언제 올지 모를 때, 조바심이 들어 눈물을 흘리듯 말입니다.
쓸쓸하고 외로와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어두운 밤, 베게가 다 젖도록 그리움에 몸부림치며 웁니다.

그리고, 기다림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기에, 몸서리 쳐지도록 사랑하기에 그리워하며 눈물 흘리듯 말입니다.
고통스럽고 쓸쓸했던 수 많은 밤을 지낼 수 있었던 것은 
그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영원한 기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어둡고 쓸쓸한 밤 같은 시련과 고통으로 점철된 삶이지만
우리는 영원한 기쁨을 그리워하며 사랑하기에 
크게 소리내어 울지는 못하지만 
가슴으로 눈물을 삭히며 기다리고 있지요.

그러나, 여러분!
사랑하는 이는 이미 여러분 곁에 와 있습니다.
단지 여러분이 너무나 울어 그가 곁에 있음을 감지하지 못했을 뿐이지요.
이제 그만 고개를 들어 그에게 미소를 보여 주셔요.
보이지 않는다고요?
눈이 부어서일 것입니다.
이제 눈물을 그치고 깨끗이 씻으세요.
머리도 빗고 곱게 단장도 하셔요.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한 기쁨이 여러분 곁에 있건만
여러분이 아직 낙담한 마음으로 있기에,
생각의 눈이 부어있기에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듯
'지혜의 자녀'가 되십시오.
'지혜의 증인'이 되십시오.

'생각의 전환', 지금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지혜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참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하여 주소서.

오늘의 명상
겸손
겸손은
자신에게 주어진 축복에 감사하고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 사랑하기」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 마리아사랑넷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4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