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lift up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이 2006-09-13 22:59:19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68)
 
  내 선물-「그와 나 2부」中에서
바오로의 편지
2006/9/14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3-1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허...이거 이거......
오늘은 피곤해서인지 정신이 멍~합니다.
편지 쓰려니 도무지 가닥이 안잡히네요.
이럴 때에는.........공부합시다!!! ㅋㅋㅋ

오늘의 말씀 중 14절의 '들어 올리다'라는 구절을 영어 성경에서는 어떤 표현을 썼을까요?
lift up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요? 
(뭐 하십니까? 제 말이 맞는지 안맞는지 얼른 찾아보시지 않구서리...ㅎㅎㅎ)
물론 lift up은 '들어 올리다'라는 뜻이 있습니다만 또다른 의미도 있다는 거 아시죠?
그 뜻은 '회중이나 청중을 정신적으로 고양(高揚) 시키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 의미를 성경에 적용해 보기로 하죠.

14절을 영문과 함께 다시 읽어보도록 하죠.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As Moses lifted up the serpent in the wilderness, 
even so must the Son of Man be lifted up.'
뱀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건가? 아님 예수님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서?
ㅎㅎㅎ 여기서 lift up이 씌여진 재미난 이유가 드러납니다.

하느님께 불평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뱀에 물려 죽게 되자, 
모세는 구리로 뱀을 만들어 기둥에 달아 놓고 바라보게 함으로써 살려 냅니다.(제1독서를 참조하세요.)
즉 이스라엘 사람들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함이었던 것이죠.
예수님은 왜 들어 올려지셔야 했을까요?
그것은 15절에 해답이 있습니다.
'Whoever believes may in Him have eternal life.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중요한 점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들어 올려진 뱀을 바라보며 정신을 고양시킨 것은
마치 우리가 십자 고상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강생과 고난을 묵상하는 의미와 같습니다.
예수님을 들어 올리는 것은 '현양(顯揚)의 의미라고 볼 수 있겠죠.
즉 예수님을 세상에 널리 들날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17절의 말씀처럼 세상이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현재 소망하고 있는 구원은 무엇입니까?
아니, 다르게 질문하자면,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구원의 의미는 무엇인지요?
단순하게 말하자면 지옥에서 천국으로의 탈출을 의미함이겠죠?
지금 여러분이 겪고 계시는 지옥의 고통은 무엇입니까?
혹시 고통의 정도를 과다하게 느끼고 계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즉 쓸데없는 생각으로 지난 일에 얽메이고, 다가오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고 갈 수 있을 만큼의 십자가를 주십니다.

구원이란 도움을 주는 이와 도움을 받는 이가 서로 불가결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도와 주시고자 늘 손을 뻗고 계십니다.
혹시 여러분은 그 손길을 외면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그렇다면 지금 십자 고상을 바라보며 여러분의 정신을 고양시켜야 하지 않을런지요?
자, 우리 모두 lift up합시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지혜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원하시는 바를 잘 깨닫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네가 '사랑하는 예수님, 저는 당신께 제 삶 전체를 드립니다.'라고 말 할 때, 나는 네게 더 많이 준다는 것을 아느냐? 네가 나에게 주는 것조차도 사실은 내가 준 것이다. 네게 있는 모든 것은 내게서부터 나온 것임을 인정하라. 그것은 모두 내 선물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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