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5-12-31 00:30:34  ... 조회수(57)
 
바오로의 편지
2005/12/31 성탄 팔일축제 내 제7일 성 실베스테르 1세 교황 기념 허용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의 시작입니다. 1,1-18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쳤다. 
“그분은 내가 이렇게 말한 분이시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지만,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다.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가장 가까우신 외아드님,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알려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며칠전 한 친구가 제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일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돈이 안벌린다. 이게 무슨 조화니?"
'이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까?'
저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에는 보이는 돈이 있고, 그 반대로 보이지 않는 돈이 있어.
보이는 돈은 보일 때만 좋지 금방 사라진다.
그런데 지금 보이지 않는 돈은 어느날 갑자기 보이게 되는데, 쉽게 없어지지 않아.
넌 지금 그 보이지 않는 돈을 벌고 있는 거야."

물질만능주의의 범람 속에 헤메고 있는 우리들은 현실에서 닥쳐오는 고통의 물결에 민감합니다.
당장에 빚도 갚아야하고, 먹고 살 길이 막막하죠.
아침에 눈을 뜬다는 것 자체가 고통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잠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스르르 죽어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한 번도 안해보신 분들이 결코 적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무도 영원한 기쁨을 맛 본 사람은 없습니다.
잠시 '기쁨'이라고 표현할 '순간'은 있죠.
그러나 '영원'을 느껴 본 이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요즘 제 주변에 '인생 뭐 있어!' 하는 말이 유행입니다.
표현적으로는 아주 허탈한 말이죠. 허무주의적인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말 하고 다니는 분들 보면 그 뒷 말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그저 열심히 사는 거야!'

아무도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그저 묵묵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은 하느님을 보게 됩니다.
영원한 기쁨, 그것은 성실한 이들에게 안겨집니다.
자포자기의 생각을 버리세요.

여러분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용기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하여 주소서.

오늘의 명상

 출발하십시오

 우리는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이루려 하기 때문에 
비틀거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패할 것이 두려워
출발하지 않거나
너무 작은 것을 희망하면
결코 그곳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아빌라의 데레사와 함께하는 30일묵상」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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