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요함

글쓴이 :  별아이님 2010-01-06 19:48:11  ... 조회수(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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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0/1/7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4-22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우리집은 말을 안하면 반찬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일주일을 거의 안먹은 때도 있죠.
저나 각시나 대부분 집 밖에서 밥을 먹거든요.(직업상의 이유로...)
저 혼자 있을 때도 냉장고 열어서 맨 먼저 보이는 반찬 하나 꺼내서 대충 해치우고 맙니다.

방금 각시가 내일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네요.
그래서 꼬막과 두부조림을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저녁에는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묻습니다.
그래서 떡갈비와 도라지무침, 참치김치찌게를 말했습니다.
해 주겠다네요...ㅎㅎㅎ
말하니 바로 해주는 울 각시 참 이쁘잖습니까?

하느님도 마찬가지십니다.
말씀 드리면 들어 주십니다.
다만 말도 안되는 소원 빌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점이 있어요.
'로또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고 빌면 이상하게 돈이 빠져나가듯이 말입니다.
울 각시에게 '오늘 저녁엔 뷔페' 라고 말했다간 욕 먹기 쉽상이듯이...ㅎㅎㅎ

저는 하느님께 항상 기도드리는 내용이 있습니다.
지혜를 주십사하는 것이죠.
고통이나 역경이 올 때, 그것을 이겨낼 지혜 말입니다.
그 덕인지 저는 고통이나 역경을 잘도 버텨냅니다.
누가 저보고 그러더군요.
'굶어 죽을 팔자는 아니야...'  ㅎㅎㅎ

오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이 말씀은 '듣는 이에게 이루어졌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 반대로 '말하는 이로부터 이루어졌다.'라는 의미도 있죠.

기도할 때, 고요히 하느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십시오.
직접 들리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영은 듣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청원이 바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고요함의 덕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온유함의 미덕을 갖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어둠을 제거하려면
우리는 어둠을 제거하려고
근심하며 돌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불을 켜기만 하면 됩니다.


-「모든것은 시작이신 하느님으로부터」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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