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마태오 1,18-25 ]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았고 이사악은 야곱을,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았으며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제라를 낳았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헤스론은 람을,
람은 암미나답을,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았으며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이새는 다윗왕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았고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아비야는 아삽을,
아삽은 여호사밧을, 여호사밧은 요람을, 요람은 우찌야를,
우찌야는 요담을, 요담은 아하즈를,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므나쎄는 아모스를, 아모스는 요시아를 낳았고,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으로 끌려 갈 무렵에 요시야는 여고니야와 그의 동생들을 낳았다.
바빌론으로 끌려 간 다음 여고니야는 스알디엘을 낳았고 스알디엘은 즈루빠벨을,
즈루빠벨을 아비훗을, 아비훗은 엘리아킴을, 엘리아킴은 아졸을,
아졸은 사독을, 사독은 아힘을, 아힘은 엘리훗을,
엘리훗은 엘르아잘을, 엘르아잘은 마딴을, 마딴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고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셨는데 이분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가 십 사 대이고,
다윗에서 바빌론으로 끌려 갈 때까지가 십 사 대이며
바빌론으로 끌려 간 다음 그리스도까지가 또한 십 사 대이다.
오늘의 사연
오랜만입니다.
카페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새로히 마음을 가다듬어 편지를 쓸까합니다.
막무가내로 쓰기보다는 신약부터 시작해서 구약을 돌아 다시 신약으로 끝맺음을 할 생각입니다.
사실, 구약부터 시작해야 마땅하지만,
희안하게도 구약을 읽으시려는 분이 거의 없어서요...
여러분은 오늘 제가 드린 족보를 보셨습니다(과연 보시기는 했을까 의심되기는 합니다).
저 족보...
여러분이 살아오신 인생사입니다.
저 족보의 인물들의 살아갔던 인생사를 살펴보세요(읽어보세요).
여러분과 하나 다를게 없습니다.
저 분들의 십 사 대, 여러분의 유년기였고, 그 다음의 십 사 대, 여러분의 청소년기였고,
그리고 십 사 대...여러분의 청년기였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리스도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모르죠.
언제 그리스도를 낳았는지...
그 그리스도가 어디에 있는지...
알파와 오메가...
처음이고 끝이신 분...
거울을 보세요.
여러분의 모습이 바로 저 족보 속의 당신 조상입니다.
당신의 반려자, 자녀, 친구, 동료...
다시 보면 당신의 다른 모습입니다.
당신은 저들처럼 실수, 잘못 안할 자신 있으세요?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