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불평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7-05-28 21:49:30  ... 조회수(54)
 
참사랑-「작은 몸짓으로 이사랑을」中에서
바오로의 편지
2007/5/29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8-31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이거 뭐 사이비 종교 아닙니까?
모든 것을 다 버려야한다니...

장기간의 출장 때문에 그동안 편지를 못 썼었습니다.
이제 집에 돌아왔으니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그동안 모두 평안하시죠?

어제의 말씀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하십니까?
바로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무척 어렵다.'라는 것인데요...
어제는 예수께서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가족마저 버리라고 명하십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예수께서 드디어 사이비 종교단체를 창설하시려는 것일까요?

재산, 가족, 그 외 의식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불평, 불만의 시초가 됩니다.
'돈이 없어서...', '마누라 바가지 때문에...', '돈은 안벌어오고 술만...'
예수께서는 그 불평, 불만을 없애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곁에 있는 모든 것은 여러분을 위한 그들만의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즉 여러분에게 고통이 되는 모든 것이 여러분을 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당연지사 행복한 것들만 여러분 곁에 있었으면 하시겠지요.
그러나 고통은 여러분에게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디딤돌인 것입니다.
고통이 되는 것에 불평, 불만을 쏟아부어봤자 그 고통은 여러분에게 장애물이 될 뿐입니다.
절대로 그 장애물이 디딤돌이 되지는 않지요.

여러분에게 고통을 주는 모든 것에 눈높이를 맞추세요.
그들에게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라고 불평하거나 불만을 갖지 마세요.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이 말씀은 바로 여러분이 그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라는 것이지 글자 그대로 그들을 버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눈높이를 맞추다 보면 처음에는 힘이 드실 것입니다.
그러나 곧 그들로 인해 여러분이 행복해지실 것입니다.
그것이 영원한 기쁨으로 가는 길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인내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이웃과 함께, 함께 기뻐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참사랑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고 상처를 입히지만 여전히 기쁨을 줍니다.
우리가 참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하느님께 청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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