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나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 2007-04-30 22:01:41  ... 조회수(55)
 
의탁의 기도

-「작은 몸짓으로 이사랑을」中에서

바오로의 편지
2007/5/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2-30

그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성전 봉헌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때는 겨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 안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는데, 
유다인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말하였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 속을 태울 작정이오? 
당신이 메시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는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이 나를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믿지 않는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컴퓨터가 고장 나서리...이제서야 편지를 씁니다.
모두들 평안하셨는지요?

오늘은...
여러분께 직접 불러 드리고 싶지만(ㅎㅎ) 
가수 송창식님의 노래 두 곡의 가사만 음미하도록 할께요.

우리는
빛이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수 있는 우리는
아주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 하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부는 벌판에서도 외롭지 않은 우리는
마주잡은 손끝 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기나긴 겨울밤에도 춥지 않은 우리는
타오르는 가슴 하나로 너무 충분한 우리는
우리는 연인

수없이 많은 날들을 우리는 함께 지냈다
생명처럼 소중한 빛을 함께 지녔다
오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첫번쩨 곡은 '우리는'이라는 곡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죠.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그런데 이 말씀에는 아주 다양한 의미가 숨겨져 있는듯 합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현대(현실)의 우리들에게 말이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감도 상실되어 가고,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며 살기 일쑤입니다.
성경을 잃더라도 위로가 되지 않고 원망만 쌓이게 되죠.
"왜 하느님은 내게...?"
그 이유는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
이 말씀만 의지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죠.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자신감의 상실, 자신의 정체성의 모호함은 하느님과 하나가 안되었기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내 양들'이란 무엇이겠습니까?
아니 다르게 여쭙죠.
여러분의 '양들'은 무엇입니까?
의식주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취하고 있는 모든 것들일 것입니다.
그 양들이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과 하나이셨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되었지요.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오늘 소개하는 송창식님의 첫번째 곡에 이르고 계신지요?
다음 곡은 '사랑이야'라는 곡입니다.
가사에서 '당신'이라는 호칭을 '예수님'으로 바꿔 음미해 보세요.
그리하여 오늘부터 예수님과 하나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넣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충실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효를 행하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우리가 죄를 짓거나 잘못했을 때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합시다.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제 부족함까지도 당신께 바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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