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탄 팔일 축제 내 제6일

글쓴이 :  김광일 바오로님이 2008-12-29 21:43:0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49)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바오로의 편지
2008/12/30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6-40

그때에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속량(贖良)>이라 함은  '지은 죄를 물건이나 다른 공로 따위로 비겨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는 '몸값을 받고 노비의 신분을 풀어 주어서 양민이 되게 하던 일'을 말합니다.
또다른 말로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힘으로써 인류의 죄를 대신 씻어 구원하신 일'을 뜻합니다.
즉, 속량에는 늘 '보속(補贖)'이 따릅니다.

오늘 저녁 라디오의 어느 한 프로그램의 DJ가 이런 멘트를 하더군요.
'한 선비가 무릉도원을 찾아가기 위해 길고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가도 가도 그가 찾고 있는 무릉도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선비는 길 가에 앉아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마차를 끌고 오는 한 노인이 보였습니다.
선비는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무릉도원까지는 얼마나 걸립니까?'
'한 30분 정도 걸릴거요.'
선비는 30분 정도밖에 안남았는 말에 힘을 내어 다시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선비의 눈에 노인이 끌고 있는 마차가 보였지요.
피곤에 지친 선비는 노인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저...죄송하지만 마차 좀 태워 줄 수 있습니까?'
'그러시우.'
선비는 마차에 올라 타 편히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지 30분이 넘었건만 무릉도원은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노인에게 물었죠.
'아니, 30분이 넘었건만 왜 무릉도원은 보이지 않는겁니까?'
'응? 무릉도원은 지금 우리가 가는 길과는 반대 길이오만.'
'예?! 아니, 그럼 왜 저를 마차에 태워 주셨습니까?'
'당신이 태워달라고 하지 않았소? 난 당신이 부탁하길래 태워 준 것 뿐이오.''

세상 참 편히 살고 싶으시지요?
그러나, 여러분, 영원한 기쁨은 그만큼의 보속이 없으면 보기 힘듭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시련과 고통은 영원한 기쁨을 얻기 위한 보속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삶을 속량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함을...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겸손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하느님께서 주신 저희 삶의 길을 꿋꿋히 걷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주님을 섬기고
주님께 마음을 바치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미니북-사랑의 기도」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구글+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마리아사랑넷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2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