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위선

글쓴이 :  김광일바오로님이 2015-03-31 18:57:56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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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편지
2015/4/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6,14-25

그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자가 수석 사제들에게 가서,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을 내주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 하십니다.’ 하여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이 몹시 근심하여 묻습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여기서 베베 꼬아보겠습니다.
혹시 제자들 모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본게 아닐까요?
왜 예수님께 '몹시 근심하며' 물어볼까요?
뭔가 양심에 찔리는게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요?
오히려 유다는 근심없이 묻습니다.

어제의 말씀도 오늘의 말씀과 비슷했죠?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빵을 적셔서 주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빵을 적신 다음 그것을 들어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유다가 그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분명 유다에게 빵을 건네자 사탄이 들어갔다고 써있죠?
혹시 유다는 성경의 말씀을 이루려하신 예수님의 희생양이 아니었을까요?
왜냐하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였고,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박해를 받으실 동안 숨어있기 바빴기 때문이에요.
그나마 요한만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먼발치에서 바라봤을 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약간 혼돈이 오시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냥 베베 꼬아본 것이니 오해는 마셔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우리 살아오면서 실행은 아니하였더라도 
누군가를 증오하거나 저주하거나 이용하려 마음 속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나 생각해 보자는 것이죠.
얼굴만 봐도 마음 속으로 증오심이 끓어 오르고,
하는 짓거리만 봐도 저주스럽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위선을 행한 적이 없는지...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혹시 그들은 여러분에게 그런 생각한 적이 없을까요?

여러분이 바라보는 그들은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거울을 통해 여러분 자신의 모습을 보듯이 말입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온유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이웃을 볼 때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일곱 번씩 일흔 일곱 번 용서하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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