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이님 2010-01-10 22:54 ... 조회(180)

바오로의 편지
2010/1/1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0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사연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때'가 차지 않았던 때에는 '하느님의 나라'가 아득히 멀리 있다는 뜻일까요?
아브라함의 시절에는 도무지 하느님의 나라가 보이지도 않았다는 것일까요?

이것은 시간적인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이 오늘날의 우리에게까지 읽히고 영향을 일으키는 것은 
예수님 시절의 당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짐지어 알 수 있습니다.

과연 그 '때'라는 것은 언제일까요?
제가 여러분에게 외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때가 찼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처한 현실이 바로 그 '때'인 것입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계십니까?
당신의 때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그리하여 옆에 있는 환우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싶시오.
그리하면 어느새 모르게 당신의 아픔은 차도를 보일 것입니다.

거리에서 청소를 하고 계십니까?
당신의 때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당신 덕에 저의 하루 첫걸음이 아주 가볍습니다.
저도 노력하여 당신 마음의 길을 청소하겠습니다.

거친 파도를 헤치며 물고기를 찾아 헤메이고 계십니까?
당신의 때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오늘 예수님께서는 어부를 부르십니다.
목수이셨던 그 분이 어부를 부르신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심장한 묵상거리입니다.

집안에서 '이 정신나간 여편네야!'라는 핀잔 듣고 계십니까?
당신의 때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그 때엔 화내지 말고 정신나간 표정하십시오. 
미친듯이 애교부리세요.
어의없어서라도 정신나간 여편네 말 들을 것입니다.

이 외에 어떤 현실에 있는 분이시든 힘내세요.
여러분의 때입니다.

단!

회개하십시오.

과거의 잘못을 늬우치고 빌라는 것만이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悔改 )라는 것은  생각의 전환과 함께 실천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암울한 생각에서 밝고 명랑한,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관점을 필요로 합니다.

때가 찼습니다.
여러분의 때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당신 아드님의 부르심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올곳히 당신 아드님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과정 중인 우리
우리 모두가 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미 완성에 도달한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것은 시작이신 하느님으로부터」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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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착한아주머니 (2010/01/11 09:38:1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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