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르심을 받는다는것.

글쓴이 :  황루도비꼬님이 2010-11-02 10:06:43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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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심을을 받는다는 것 하느님의 부르심은 계속됩니다. 그분은 항상 부르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같은 하느님의 호소의 특징이 드러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 속에 또는 수첩에 기록하여 더 이상 잊지 않는 그런 순간들입니다. 
아브람은 그 부르심을 더 이상 잊지 않았습니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창세 12,1) 실제로 그는 그의 고향을 떠나 그 목소리를 따라 갔습니다. 
"아브람의 나이는 칠십오 세였다.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룻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길을 떠났다."(창세 12,4-5) 
하느님의 부르심은 이 지상의 인간에게 빛나는 순간입니다. 
그것은 한밤중에 갑자기 나타나는 달빛이며, 안개를 가르는 빛 줄기이고, 구름 속에서 드러나는 별이며 폭풍우치는 바다 위의 등대입니다. 
그 부르심이 나타난 뒤에는 어디로 갈지 알게 됩니다. 
주님께서 아브람이나 성 프란치스코에게 말씀하신 방법을 알려고 애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헛된 일입니다. 
결코 아무것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알려 주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각 사람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분께는 그 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분은 마리아께는 천사의 형상으로 나타나셨고, 요셉에게는 꿈을 통해 말씀하셨으며, 모세에게는 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 엘리야에게는 등뒤로 부는 아주 부드러운 미풍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분이 말씀하셔야 하고 사람은 귀 기울여 듣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분이 말씀하시지 않는다면 어떤 목소리가 우리의 무서운 고독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만일 그분이 부르시지 않으신다면 누가 우리를 우리의 하찮음에서 해방시켜 주겠습니까? 
우리의 신앙은 하느님께서 요구하시는 확신에 기인합니다. 그 확신은 우리를 그분이 원하시는 곳으로 인도하고, 우리의 행복을 창조하고, 우리의 목적을 실현시키고 우리의 갈증을 채워 주기 위해 맨 먼저 우리의 고립을 부숴 버립니다. 

_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_ 거룩한 독서 기도모임 김은영 모니카님의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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