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달러 11센트의 기적

글쓴이 :  황루도비꼬님이 2017-01-20 23:36:57에 올려주신 글  ... 조회수(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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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명 1달러 11센트의 기적으로 알려진 미국의 한 작은
시골마을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마을에 너무 가난하여 빈민촌 아파트에서 겨우 생계를 꾸려가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8살의 테스는 엄마, 아빠와 동생과
함께 화목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의 머리가 자꾸 변해가면서 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은 동생을 데리고 마을병원은 물론 도시의 큰 병원까지 다녀왔지만 허사였습니다.
"이 아이의 종양은 악성인데다 현대의학기술로는 수술조차 어렵습니다.
설령 세계적인 집도의가 한다 하더라도 그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될 겁니다."

절망한 부모님은 밤늦게 아이들을 재운 후 눈물을 글썽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우리 앤드류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이제 기적밖에 없구려......"
"이제 우리가 아이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기적을 청하는 기도밖에 없네요......"

그때 테스는 우연히 잠이 깨었다가 부모님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랫동안 아주 아끼고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불 속에서 몰래 털었습니다.
세어보니 단돈 1달러 11센트였읍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이 돈으로 꼭 내 동생을 살려주세요."
테스는 아침이 되기를 뜬눈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마자 밖으로 나가 약국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약국은 여러 블록 떨어져있어서 힘들었지만 테스는 돈을 꼭 쥔 채 쉬지 않고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크게 숨을 들이키고는 약사아저씨를 쳐다보았습니다.
테스는 아저씨가 자기를 쳐다봐 주기를 바랬지만 아저씨는 매우 바쁜 모양이었습니다.
일부로 헛기침까지 냈지만 아저씨는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결국 테스는 급한 마음에 들고 있던 동전을 꺼내서 유리 카운터에 소리가 나도록 놓았습니다.
동생을 생각하니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것이죠. 
그제서야 약사 아저씨는 테스를 돌아 보았습니다. "어떻게 왔니?"
약사 아저씨는 건성으로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물었습니다.

테스는 똑바르게 대답했습니다.
"기적을 사러 왔어요."
"뭐라고?" 약사아저씨는 어이없어 했습니다.
"기적이라는 약을 사러 왔다고요." 테스는 다시 분명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약사아저씨는 실소를 하면서 말했습니다.
"난 지금 시카고에서 오신 귀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단다."
그러자 테스도 테스도 다급한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는 제 남동생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제 동생은 지금 너무 아파요.
그리고 제 동생은 기적이 아니면 살릴 수 없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러 온 거에요."

"뭐라고?" 아저씨는 놀라서도 당황해 물었습니다.
테스는 계속 말했습니다.
"제 동생 이름은 앤드류인데요 머릿속에 이상한 것이 자라고 있대요.
그런데 병원에서도 못 고치고 기적만이 제 동생을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 약을 살려고 아침 일찍 뛰어 왔어요. 그런데 그 기적이 얼마에요?"
약사 아저씨는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애야, 미안하지만 기적이라는 약은 여기 없단다. 널 도와줄 수가 없구나."

테스는 더 이상 아저씨의 말만 듣고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잠깐만요 제가 기적을 살 돈을 가져왔어요. 제 돈이 모자라면 더 가져올게요.
그 가격만 말씀해주세요." 테스는 눈물을 그렁이며 말했습니다.

이때 시카고에서 오셨다는 손님이 테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가 가까이 왔습니다.
그 분은 몸을 굽혀 테스에게 물었습니다.
"그래. 남동생에게 무슨 기적이 필요하니?"
테스는 울먹이며 다시 동생에 대하여 들은 이야기와 아픈 머리이야기를 했습니다.
"내 동생은 수술도 어렵대요. 그리고 기적밖에는 살릴 수가 없대요. 동생이 많이 아파요.
그래서 제가 빨리 기적 약을 사가지고 가야 하거든요.."

시카고에서 온 그 손님은 울먹거리는 소녀를 달래주며 말했습니다.

"울지 마라 애야. 그래, 얼마를 가져왔니?"
"1 달러 11 센트요." 테스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지금 이 돈이 전부에요. 그러나 부족하다면 더 가져올 수 있어요."
"아.. 그래. 이거 참 대단한 우연이로구나.
내가 가진 기적이 하나 있는데 그 가격이 딱 1달러 11센트짜리거든"

그 신사분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네 남동생의 기적을 사려면 정확히 1 달러 11 센트가 필요하단다.
단, 네 동생과 부모님을 먼저 만나봐야겠구나.”
그리고 네 동생이 먼저 다 낳으면 그 돈을 내게 지불하면 된다.

테스는 너무 기뻐 그 신사와 함께 집으로 갔습니다.
테스의 상태를 본 그 신사는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매우 위중해 보이는군요.
보다 자세한 검사를 한 후에 제가 기적을 써서 살려야겠어요.”
그리고는 곧 엠블란스를 불렀습니다.

가난한 부모님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 하려 했으나 그 신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실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십시오.

이 아이를 낳게 하는 기적의 값은 1달러 11센트입니다.
저는 이미 테스에게서 그 돈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내게 맡겨두세요."
그리고는 한 장의 명함을 부모님 손에 쥐어줬습니다.
거기에는 닥터. "알톤 암스트롱"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바로 그 신사가 현대신경외과의 커다란 획을 그은 천재적인
신경외과 전문의 알톤 암스트롱 박사였던 것입니다.
암스트롱 박사는 약속대로 1달러 11센트를 받고 앤드류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 그를 살려냈습니다.
그것은 그 어린 소녀의 아름답고 순박한 마음과 기도가
이끌어낸 진정한 기적이기도 하겠지요.
주님은 사랑이 담긴 기도를 절대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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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럽유 (2017/01/21 03: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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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아주 아끼고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불 속에서 몰래 털었습니다.
세어보니 단돈 1달러 11센트였읍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이 돈으로 꼭 내 동생을 살려주세요."

암스트롱 박사는 약속대로 1달러 11센트를 받고 앤드류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 그를 살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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