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가 사랑하는 사람.

글쓴이 :  황루도비꼬님 2015-04-30 22:46:36   ... 조회수(200)
    이 게시글이 좋아요(2) 싫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_정 호 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하고 아름다운가

'사랑안에는 고통이 함께 있습니다. 
사랑이 더욱 아름다워지기 위해 필요한거랍니다. 
밤 하늘의 별을 만나려면 어둠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빛이 더욱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랍니다.'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거져받은은총 (2015/05/01 11:45:19)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그눈 물안에 서린

눈물을 딲아 줄수 있다면

겉으로 흐르는 눈 물 말고 그안에서린 그 고 통과 슬픔의눈 물 을 닦아줄수있다면

것 도 사랑으로...,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 마리아사랑넷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5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