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김정한)
인생의 스승은책을 통해 배운다고 생각했는데살아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나를 가르치는 건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시지도거짓 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는다(중략)
예전 직장에서 내 일이 아닌 일을 많이 했다. 젊은 임원이란 이유에서 어정쩡한 일을 많이 시켰다. 그 중 하나가 강의다. 참, 강의를 많이 했다. 신입사원, 신임과장 강의의 단골강사였다. 시간을 많이 빼앗겨 불만이 많았다. 상사를 대신해 글을 쓰기도 했다. 내 성과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다. 그로 인해 내심 불만이 많았다. 왜 내 일도 아닌 일을 내가 해야 하는지, 왜 상사 이름으로 나가는 글을 내가 써야 하는지 억울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이었다. 시간이 흘렀다. 지금 나는 글쓰기와 강의로 밥을 먹고 있다. 예전에는 왜 일을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일을 통해 내가 훈련되고 다듬어진 것이다.
정말 시간이 스승이다. 시간이 많은 것을 해결해 준다. 그때는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면 알게 되는 것이 많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때로는 너무 속을 끓이지 말고 시간이 흐르게 놔 두십시요. "_한근태 소장님의 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