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해성사 관련 문의드립니다

글쓴이 :  몽환의 숲님 2017-08-09 16:02:52  ... 조회수(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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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를 받고도 거의 10년 가까이 되도록 냉담을 하다가 올해 봄 주님께서 저를 다시 부르시는 것 같아 다시 성당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당시에 고해를 볼 때 죄를 조금 모호하게, 죄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은 채로 성사를 보고 영성체를 했습니다. 이후 이것이 아무래도 모고해, 모영성체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다시 고해를 처음부터 다시 고백했는데 그 중 대죄 1개를 깜박해버렸습니다. 근데 이게 고백이 끝나고 신부님께서 훈계하실 때 떠올랐는데 그냥 말하지않고 넘어가버렸다.

이럴 경우 저는 다시 모고해를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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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보임 율리안나 (2017/08/12 0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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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우리는 신부님께 보는것? 이 아닙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변호사인 거죠.

우리가 주님께 직접 말씀드릴 수 없으니까.......

고해성사때 죄를 고해하고 이렇게 말하죠. "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

주님께서는 다 알고 계십니다.

다시 고해소에 들어가서 고해성사를 하신다면 분명 신부님은 귀찮아 하십니다.

  
  양승국 스테파노신부 (2017/08/12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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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해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괞찬을 것 같습니다.

고해소에 들어가면 긴장해서 잊어먹을 수도 있고, 빠트릴 수도 있지요.

그런 부분은 다음 고해성사 때 고해를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고해성사 안에 계시는 용서의 하느님, 자비의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고해소 안에 루가복음서 탕자의 비유에 등장하시는 한없이 자비하신 하느님께서 앉아계신다고 생각하시고 아버지를 만나듯이 기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해성사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다음 번엔 대죄를 빼먹지 않도록 작은 수첩에 적어서 고백성사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신부님! (몽환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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