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믿음으로 마음에 평화을 얻고싶습니다...

글쓴이 :  오드리지님 2010-08-09 12:09:24  ... 조회수(55)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이글을 올리기에도 세례명이 부끄럽습니다...
아픔들을 겪을때마다 순간적으로 찾아가곤하는 성당

얼마전 우연히도 버스옆자리에 수녀님과 동승할시간이 있었답니다
한시간이라는 짧은시간이지만 내겐 소중한시간이 되리라는 기쁨에 행복했답니다
잠시나마 나에 부끄러운치부를 조금은 만회할수있는 방법을 얻고자 짧은얘기나미 여쭤보았답니다
그때 수녀님게서 신부님을 만날수있는 이곳을 알았답니다

세례받은지10년이 지났고 작년에 견진성사까지 받았는데 믿음생활은 아직도 제자리에 있답니다
신랑따라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낯설은 성당에 적응을 못하는 이유도 한몫을 한셈이죠
타지에서 외로움을 성당교우와함게하고푼생각도 있었지만 그들만에 공간에 섞이지를 못했답니다
이런저런상처들로 믿음생활로 극복하지못하고 정신과치료도 받아볼려고했지만 지역정서로인한 상처들이 너무도 많았답니다....
지금은 잠시잠시 냉담하면서 나만에 폐쇄적인공간에 힘들어하고있답니다
신부님!
제가 극복할수있는방법이 무엇일까요?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못난죄인 (2010/08/10 09:59:36)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님의 마음이 혼미하여 성당에 간다해도 그저그렇고 삶자체가 무의미하다는뜻같네요 우리는 종교인이아니 진정한 신앙인이 되기위해 자신과의 싸움을해야해요 각자 짊어진 십자가를 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가야되는데 님은 가슴속에 그무엇인가 자신을 그자리에멈춰버리게 했네요 신앙생활은 신부님도 자매,형제님도 아닌 오직 주님과 나 와 하나되어야만 시작이라 말하고 싶어요 더이상 그자리에 머물지 마시고 주님앞에 나가 모든것 털어버리고 주님사랑 받을준비하세요
  
  현♥ (2010/08/11 13:16:21)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찬미예수님

신부님께 상담을 요청하셨지만 제가 감히 들어드려도 되는 것일까요?

글을 읽다가 제가 겪었던 고민인 것만 같아서 그것이 그대로 전해졌고
그래서 용기를 내어 이렇게 답글을 적어드리고자 합니다...

우연찮은 만남으로 좋은곳을 알게 되셨네요.
앞으로도 신앙과 생활에 고민이 있을 때에 이곳에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상처를 많이 안고사는 사람
그런 사람은 주로 심성이 착한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지않고 상처를 모르는 사람들은 다른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에
의식적이지 못하고 공감능력이 떨어져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상처들이 가슴속에 많이 있다고 해서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마음씀씀이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사는 사람은
더욱 진실된 관계를 할 확률이 높거든요.

저는 원래 성당내에서 외로움을 많이 타지않아 미사와 기도에만 집중하여
성당활동에는 전혀 안중이 없었고 늘 성체조배에만 여념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수녀님께서 단체가입에 관하여 제안하셨고
저도 견진까지 받은 신자가 너무 레지오에는 관심이 없는듯하여 그 일을 계기삼아
청년회에 대하여 알아보게 되었어요.
청년들이 만들어 놓은 인터넷 클럽에 가서 그들의 이야기도 읽어보고 사진도 보았지만
무언가 내가 기도생활에 집중했던 때에 이미 그분들은 그분들의 공간을 빽빽하게
채워 단일화가 되어서 타인이 함께 섞이기 어렵다는 느낌을 다분히 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여러 고민에 빠졌던 것 같아요.
성당 교우들과의 소통이나 친교생활에 관하여...
또 내가 그들과 달라 이해받을 수 없을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로인하여 늘 가벼웠던 성당으로의 발걸음이 더뎌지고 무뎌지고
최악의 상황은 청년들과 단체가입을 권하시는 신부님, 수녀님들을 피하여
냉담을 할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긴 시간을 놓고 나의 신앙생활을 천천히 바라보았습니다.
처음 성당에 내발로 들어왔던 때부터 여러 성사생활과 현재까지
결론은 항상 같은 답이지만 쓸데없는 고민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성당에는 주님이 계시기에 제가 그곳을 가는 것이였습니다.
주님을 뵈러...

냉담을 푸시고 이제 온 인생 전부를 주님과 함께 하심은 어떨까요?

내려놓고 보면 인간은 모두 같아요.
외로움 때문에 사교활동을 하고 그 자리를 잃지 않으려고 고군분투를 합니다.
지역정서와 개인의 성격이 다름으로 그들과 쉽게 섞이지 못하고 부적응을 하고
그래서 힘든 상처가 마음안에 많이 있지만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서 본다면
그분들도 모두 자매님과 같은 입장일 거에요. 인간은 모두 새로움이 두렵거든요.

자매님께 어떠한 문제가 있으셔서 홀로 폐쇄적인 공간에서 힘겨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매님을 아프게 만든 그 상처가 아물고 마음의 문이 열리기 까지의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처럼 보여요.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마시고, 또 미리 앞서 너무 겁내하지도 마시고
자매님 자신 그대로를 함께하고픈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는 것 어떠세요?
지금 하시는 이야기도 좋고 마음에서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그렇게 사람들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과거로부터 걸어나오는 것이
치료나 상담보다 더욱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매님의 진정한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은 세상에 많아요.
저도 자매님을 위하여 기도를 드릴테니 힘을 내시구요!

자매님과 가정에 주님의 은총,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이쁜선아 (2010/09/07 20:36:55)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저는이름장선아세례명 분다
  
  천사 (2010/12/19 01:33:23)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저는 만5년차 입니다.
제 첫고해성사가 사람에게 상처 받은 부분이었답니다. 사람을 보고는 신앙생활을 하지말라고 하시는 신부님 말씀.
말로는 안받아야지 안받아야지 하는 순간까지 이리저리 뒹굴뒹굴 참 힘든 시간이었고 지금도 완벽히 탈출은 못했지만 제 안에 오시는 예수님께서 저를 많은 변화 상처주는 그사람을 통해 일어설수 있고 넘어지면 또 일어나게 해주시는 예수님이 저와 항상 함께 하시기에 많은 탈출을 했답니다.
저는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그게 제일 힘든 과제네요. 제가 완전한 탈출을 하는 순간 예수님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게지요.
이순간에도 예수님과 제모습이 판이 하게 다르지만 닮게 해달라고 할 거예요.
오드리지님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닮아가려하면 행복한 삶이 될거예요.
오드리지님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이계시잖아요.
감히 신앙생활의 까마득한 후배가 두서없이 경험이 이야기.
힘내세요.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잊지마셔요.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본 게시물에 대한 . . . [   불량글 신고 및 관리자 조치 요청   |   저작권자의 조치요청   ]
| 마리아사랑넷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메일추출방지정책 | 사용안내 | FAQ | 질문과 답변 | 관리자 연락 | 이메일 연락
Copyright (c) 2000~2024 mariasarang.net , All rights reserved.
가톨릭 가족공간 - 마리아사랑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