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함을 알게되면 믿음에 금이 갈까봐 조심하죠.
그래서 고해소 들어가면 무슨 죄를 말씀드릴까 하는데,
올바른 고해성사를 모르겠어요.
계명 그 모세율법학자의 계명 바리사이파 사람 그 무거움은
몸소 실천이 하나도 안되요. 옛날 개신교 다닐때 암기했는데,
지금 내 어려움, 제 잘못된 점 등등
차라리 매를 맞아볼까 하지만, 겁나네요.
고해할게 너무 많아서 무엇을 어떻게 고해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죄를 용서받으면 결심이 생겨야 하는데, 제 마음은 굳세지 못해서
사탄의 유혹에 또다시 걸릴까 하는 되풀이에
고해성사를 옛날에는 자주 봤는데, 고해가 안되네요. 제 깊은 곳의 더러움
말을 드리려는 용기
비밀유지
이번 주일은 출근해서 고해못보는데, 다음주까지 미루기 싫고 평일미사 전 고해성사가 거의 없는
실정인데, 명동주교좌 성당까지 가기에 거리가 멀고 하니
내일 새벽전 고해실에서 신부님을 뵈어 고해할까 하는데, 제 얼굴을 보겠죠.
그래도 고해를 해볼께요.
서원을 하면 안되는데, 영성체는 꼭 모셔야 하는데, 죄가 있으면 모(모독 모)영성체죄에 걸려서 안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