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슬픔보다는 사랑을

글쓴이 :  양승국 스테파노신부님 2007-09-27 09:20:37  ... 조회수(53)
 

안녕하세요? 추석 잘 지내셨나요?

먼저 떠난 동생이 하늘나라에서 가족들에게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계속 가슴아파하고, 계속 눈물 흘리고, 식음을 전폐하고, 명절이 되어도 서로 말도 않고...

절대로 아니겠지요. 오히려 그 반대일 것입니다. 나는 여기서 이렇게 행복하니, 이제 슬픈 감정은 말끔히 정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십시오, 이렇게 외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별의 슬픔을 끝이 없습니다. 특히 자식들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을 끔찍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먼저 떠나신 분이 못다한 사랑을 대신 실천하는 일, 먼저 떠나신 분이 못다한 삶의 기쁨을 더욱 만끽하는 일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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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품님이 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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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동생도 하늘나라에 가서 행복했을겁니다

신부님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았던 제 동생이  하늘나라에 간지 8년이 되었어요

이곳에서 동생은 맘이 많이 아팠었기에 신부님 말씀대로 동생은 하늘나라가 행복할겁니다.

 

동생 죽은지 1년 지나서 동생 꿈을 꾸었는데  제동생이 꽃이 많은 화원에서 미소년의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면서 밝은 빛을 따라 갔습니다.  제가  이름을 불러도 쳐다도 않보고요....

 

그런데 신부님 왠지 명절때가 되면  저희 집은 서로에게 내색은 안하지만  모두 울고 있답니다....

 오늘은 신부님 강론으로 위안 받고   동생이 행복해 하였던모습만 생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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