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진성사, 선택의 여지가 없는 성사입니다.

견진은 당연히 받으셔야 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성사입니다. 물론 세례성사 그 자체로 완벽한 성사이고, 은혜 충만한 성사이지만, 견진성사를 통해서 우리 신앙의 한 단계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견진성사를 통해서 성령께서 반드시 부족한 믿음을 보충해주실 것이고, 더 충만한 삶에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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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님이 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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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벽

찬미 예수님

신부님  매일강론 말씀을 읽고 저를 채찍질 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느슨해진 저를 보면서 제가 정말 견진을 받아야 하는지?

하느님께서 저를 받아 주실지?

어리석고 성급한 성격은 알고는 있지만 고쳐지지 못하고

기도 생활은 화살기도 하는 정도....

아이들에게는 자기들이 하고 싶어 하는 봉사의 길을 열어주었지만

제가 너무나 주춤 해지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보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시간은 점점 없어지고 저 자신을 나도 인간인데 하는 제가 참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미사때 하느님과 만남의 시간에 모든 것을 의탁해야지 하면 대화의 시간에 제 모든 것을 봉헌하지

못하고 갈팡질팡의 수다만...

어찌해야하는지?

또 하나의 벽이라 표현한 것 조차도 저의 잘못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