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생을 위해 기도합니다

글쓴이 :  양승국 스테파노신부님 2007-07-13 17:44:39  ... 조회수(52)
 

동생 문제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한창 일할 나이고, 한창 꽃피어날 나이인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고등학교 다닐 때 세례를 받았고, 그간 냉담했다니, 그것 또한 마음에 걸리시겠어요.

그러나 절대로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의 상상을 훨씬 초월합니다. 동생분께서 비록 냉담을 해오셨다 하더라도 과로로 돌아가실 정도로 열심히 살아오셨고, 그 동안 분명히 언젠가는 빨리 하느님께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지셨을 것입니다.

분명 하느님께서는 동생 그레고리오의 영혼을 따뜻한 당신의 품에 안고 위로해주시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걱정이 되신다면 자주 미사에 나가셔서 미사 중에 동생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가끔씩 연도도 바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떠난 사람은 떠난 사람이지요. 아쉬움이 많겠지만, 하느님 자비에 맡겨드리고 남아있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사는 것, 그것이 고인의 바램일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남아있는 사람들이 더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삶을 사는 것, 더 희생하고, 더 기도하고, 더 봉사는 삶을 사는 것이 고인의 영혼을 위하는 길이 확실합니다.

더 이상 걱정하기보다, 더 이상 근심하기보다, 더 이상 애통해하기보다, 남아있는 사람들이 떠난 사람이 다 못한 몫을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양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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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로사님이 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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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 강론 가슴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신부님! 저는 전주 서학동성당에 다니고 있는 이상이 로사입니다.

매일 신부님의 강론을 읽고 하느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님 죄송하지만 제 동생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막내동생인 이철웅그레고리오는 올해 5월 5일에 세상을 등지고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그레고리오는 나이는 36세이고 고교시절 영세를 받고 계속 냉담을 했습니

다.  그러다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냉담을 오래했는데 제 동생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제 꿈에 와서는 하느님을 믿을께 그랬는데요...

신부님 제 동생을 위해서 저희 가족들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동생의 3살된 아들은 6월에 유아세례를 받았구요. 올케는 영세를 받기 위해 교

리를 받고 있습니다.

신부님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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