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있는 미카엘라 입니다.
작년 이맘때 아파트 주차장에서 유기견을 발견하여 주인을 찾아주려다 끝내 못찾아 저희집에서 기르게 되었어요.
영양결핍으로 갈비뼈가 나와 이름이 "갈비" 예요. 지금은 통통이가 되었지만요.
문제는 제가 직장 생활로 인하여 낮엔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제 자기집이라 생각해서 인지 사람이 없으면 조그만 소리에도 찢어 대어 어젠 아파트 주민이 저희 집으로 와서
항의 하였어요. 윗층에 계신분은 강아지를 다른대로 보내라고 그렇지 않으면 입주자 대표 회의에 안건을 올리겠답니다.
전 이렇게 심각한줄 몰랐어요.
주민들껜 미안하고, 그렇다고 갈비를 방치할순 없고, 주위사람들이 성대 수술을 시켜 라는데,
이또한 죄악이라하는데....
가엷은 갈비를 위해 어찌해야 할까요?
신부님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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